경남 공공건축지원센터, 사전검토 온라인 신청 교육 시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2 18: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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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 시군 공무원 대상 사전검토 신청 유의사항 및 각종 정보 전달
▲ 경남 공공건축지원센터, 사전검토 온라인 신청 교육 시행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경상남도 공공건축지원센터가 경남도·도내 시군 18곳의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30일과 2일 양일간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온라인 신청’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건축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사업발주부서가 온라인 사전검토 신청 시 겪는 자료입력 어려움을 해소하고, 오류와 보완을 최소화해 원활히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발주담당자와 함께 직접 온라인 신청을 해보며 자주 하는 질문을 기준으로 사업계획 유의 사항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시간에 각자의 사업에 대해 많은 질의를 했으며 업무에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한편 경상남도 공공건축지원센터는 경남도와 18개 시군에서 발주하는, 설계비 추정가격 1억 원 이상의 공공건축 사업계획을 사전 검토하는 법정 업무를 수행하며, 지난해부터 도 공공건축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을 통해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2021년 9월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은 경상남도 공공건축지원센터는 국가공건축지원센터(건축공간연구원)의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업무를 이관받아, 2021년 11건, 2022년 55건, 2023년 80건, 2024년 8월 기준 46건, 총 192건의 사전검토를 접수해 진행하고 있다.

곽근석 경상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경상남도의 공공건축 사업계획 시 장소성과 지역성을 반영하여 도민이 원하는 건축, 품격있는 건축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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