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우리음식연구회, 3년째 이어가는 '어르신 혼밥 요리교실' 재능기부 활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3 18: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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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군 우리음식연구회, 3년째 이어가는 '어르신 혼밥 요리교실' 재능기부 활동

[뉴스스텝] 성주군 우리음식연구회는 8월 23일 농업기술센터 조리교육장에서 '어르신 혼밥 요리교실'을 실시했다.

이번'어르신 혼밥 요리교실'은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의 사별증후군 완화와 노년기 역할 회복을 위한 ‘시고르노(老)잇네’프로그램 신청자 13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성주군 우리음식연구회는 향토음식 계승 전문가 양성교육, 참외 이용 개발요리 보급 및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22년부터 3년째 읍·면 단위의 노인을 대상으로 '어르신 혼밥 요리교실'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매년 참석하신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높아 앞으로 지속해서 재능기부를 계획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영양비빕밥, 참외김치, 참외물김치를 만들어보았고,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재료 손질부터 조리과정을 연구회 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직접 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어르신들이 만드신 음식을 서로 맛보고 평가해볼 수 있는 시식 시간도 가져 즐겁고 유익한 수업이 되었다.

성주군 우리음식연구회 회장은 “어르신들께서 요리를 통해 외로움을 극복하고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좋겠다.”라고 요리 교실의 의미를 되짚어주었고 “앞으로 우리음식연구회가 지역특화 음식 요리 개발과 더불어 봉사를 통해 이웃들과 성주군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단체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우리음식연구회의 포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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