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2024년 농수특산물 통합브랜드 ‘창에그린’ 하반기 사용 승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30 18:30:23
  • -
  • +
  • 인쇄
17개소 39개 품목 승인, 다양성 확대
▲ 창원특례시, 2024년 농수특산물 통합브랜드 ‘창에그린’ 하반기 사용 승인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30일 2024년 농수특산물 통합브랜드 ????창에그린???? 하반기 사용 승인 심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하반기 사용 심의는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3일까지 신규신청 6개소 12개 품목, 연장신청 12개소 28개 품목에 대해 심의를 가졌다.

주요 신청 품목은 새싹삼, 김치류, 단감고추장, 피조개, 홍합 등 농산물, 수산물, 가공품 등이 신청되어 통합브랜드 사용승인 심사 기준에 따라 항목별 사용 승인 적정성 등을 심사했다.

통합브랜드 관리위원회는 장금용 제1부시장이 위원장으로 농업기술센터, 농협, 농산물품질관리원, 생산자 및 소비자 단체 등 각 기관의 대표와 실무자 등이 위원으로 생산, 유통, 안전성, 소비 등에 직접 관여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또한 ‘창에그린’의 소비자 신뢰성과 브랜드 사용자 의무를 강화하기 위해 심의 전 분야별 공무원 및 유관기관 실무자들로 구성된 자체 품질관리원들이 생산 현장을 직접 찾아 위생점검 등을 실시했다.

심의 결과 18개 업체, 40개 품목 중 1개 업체를 제외했는데 사유는 주원료가 창원산 30%가 함유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창에그린’은 지역산 농산물 및 수산물 등의 주원료를 사용함으로써 소비 촉진에도 동참하고 있다.

이로써 현재 '창에그린'은 44개소, 66개 품목이 승인되어 전국 도매시장, 대형마트, 로컬푸드직매장, 온라인 등 다양한 유통경로를 통해 출시되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브랜드 개편 2년차로 다양성, 품질, 안전성 등을 강화해 안정적 정착에 노력해 왔으며, 지역 소비에서 전국 소비로 확대하기 위한 브랜드 마케팅 분야에도 영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완료

[뉴스스텝] 울산시가 시민 안전과 도시경관을 위협하던 노후 굴뚝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9억 8,600만 원을 투입해 목욕탕 노후 굴뚝 15개를 철거했으며, 내년에는 정비 물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1970년대 목재나 벙커시(C)유를 연료로 사용하던 목욕탕은 연기 배출을 위해 높이 20m이상 높이의 굴뚝 설치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가스와 전기보일러가 보급되면서 굴뚝이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개최

[뉴스스텝]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와 함께 11월 2일 오전 10시 중구 다목적구장에서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우수방범대원 표창 수여,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된다.이

활과 농산물로 물든 예천의 가을

[뉴스스텝] 활의 고장 예천이 활과 농산물로 어우러진 풍요로운 가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다.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활의 고장 예천, 풍요의 가을을 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활 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이 하나로 어우러진 문화관광축제로, 예천의 정체성과 지역 농업의 가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