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방산기업 소통간담회 다파고(DAPA-GO) 2.0 사천에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6 18: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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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방위사업청장 주재로 개최
▲ 경남도, 방산기업 소통간담회 다파고(DAPA-GO) 2.0 사천에서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방위사업청이 기업들과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방산기업 소통간담회 ‘다파고(DAPA-GO) 2.0’이 16일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다파고(DAPA-GO) 2.0’은 방위사업청(DAPA)이 방산기업 현장에 직접 찾아가서(GO) 방산기업의 물음에 답한다는 의미로 2018년부터 시행된 ‘다파고(DAPA-GO)’를 확대한 것이다. 방위산업 진입을 원하는 중소 혁신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대상을 확대하고 정부 차원의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수요군, 연구소, 지자체 등으로 참석 범위를 늘리는 등 개편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번 다파고(DAPA-GO)는 방위사업청이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인 경남에서 항공무기 발전과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는 항공분야 첨단기술 발전방향 및 방산수출 전략(국방기술진흥연구소), 무기체계 개발비전 및 수출전략, 협력업체 상생협력 방안(한국항공우주산업), 항공 전자분야 신기술 소개(영풍전자 등), 항공분야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추진계획(경상남도)에 대한 기관별 발표와 자유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박동식 사천시장, 방산업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내달 초 발표할 경남 우주항공산업 육성 비전을 담은 종합계획과 연계하여 항공분야 방위산업 육성과 첨단 전략산업화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마련해 나가겠다”며, “경남도에서도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방위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속가능한 방산 수출을 위해 도내 방산업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제도개선과 정책 발전방안 등이 정부의 정책에 반영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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