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산악연맹과 함께 산불예방 공동캠페인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1 18: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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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연맹 회원 등 250여 명 등산로에 모여 봄철 산불예방 대대적 홍보
▲ 경상남도, 산악연맹과 함께 산불예방 공동캠페인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0일 창원시 무학산 등산로에서 (사)대한산악연맹 산하 경상남도 산악연맹과 함께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공동캠페인을 벌였다.

이에 앞서 ‘산불 없는 경남’을 만들기 위해 경남도와 경상남도 산악연맹은 산불 위험 지역 모니터링 등에 협력하고, 신속한 산불 신고와 산불 예방 홍보·공동 대응을 위해 지난달 29일에 산불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10년간 도내 산불 발생 건수는 연평균 49건이며, 이중 입산자 실화와 소각에 의한 산불이 전체의 58%를 차지해 등산객 등 입산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산불 대부분이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만큼 산림자원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산불 예방에 도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으며, 경남산악연맹 최근하 회장은 “아름답게 가꾼 소중한 산림이 산불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산악연맹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대한산악연맹은 국민 체력 향상을 위해 산악운동을 범국민운동으로 확산하고자 1962년 4월에 창립했으며, 전국 17개 시도연맹과 200여 개의 시군구 지부에 1만여 개 산악회와 150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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