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이타현립 간호과학대학, 울산 남구보건소 견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9 18:30:17
  • -
  • +
  • 인쇄
한·일 보건의료 교류로 현장 이해와 협력 강화
▲ 일본 오이타현립 간호과학대학, 울산 남구보건소 견학

[뉴스스텝] 울산 남구보건소는 19일 일본 오이타현립 간호과학대학 학생 등 20명을 맞이해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 치매안심센터 등 주요 보건소 시설을 소개하고 한국의 공공보건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울산대학교 의과대학과 체결한 협약 및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양국 간호학과 학생들에게 지역 공공보건사업과 시설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보건소,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와 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하우스 4개소를 방문해 공공보건서비스 운영 현황을 듣고 건강증진·치매예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울산 남구의 체계적인 보건행정 시스템과 지역사회 건강관리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유태욱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의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상호 이해가 더욱 깊어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보건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교육기관과 협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한국국토정보공사 가평지사, 성금 300만원 기탁

[뉴스스텝] 한국국토정보공사 가평지사는 지난 24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원을 가평군에 기탁했다.성금 전달식에서는 서태원 가평군수와 김용 한국국토정보공사 가평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김용 지사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나눔 활

밀양시 초동고을미술회, 제23회 미리벌 예향전 개최

[뉴스스텝] 밀양시 초동고을미술회는 26일부터 29일까지 초동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23회 ‘미리벌 예향(藝鄕)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3년의 빛, 초동에서 피어나는 작은 예술의 감동’이라는 주제로 서양화가 조운복 부산대 명예교수, 허일 경상남도 공예협동조합 이사장, 박호진 짚풀공예 명장 등 지역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참여한다.전시 작품은 서양화, 한국화, 수채화, 서예, 도예, 공예,

전북교육청,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인문학 특강 개최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오후 2시 2층 강당에서 ‘아이와 함께하는 학부모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클래식 음악과 설치미술을 결합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의 문화적 소양을 넓히는 동시에 자녀의 감정과 생각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1부는 이윤정 피아니스트가 ‘슈만과 클라라, 드라마보다 뜨거운 음악가들의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음악 속에 기쁨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