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김도희 주무관, ‘2025 청주시 가드닝페스티벌’ 시민정원 조성 부문 ‘은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9 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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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과 함께하는 정원문화 조성에 앞장
▲ 충북도청 정원문화과 김도희 주무관

[뉴스스텝] 충북도는 도청 소속 김도희 주무관(정원문화과 근무)이 ‘2025 청주시 가드닝페스티벌’ 시민정원 조성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청주시가 주최한 이번 가드닝페스티벌은 가드닝 체험을 통해 시민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시민정원 부문에서는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창의적인 정원 작품을 선보였다.

김도희 주무관이 조성한 정원 작품은 ‘Slide Down, Grow up 내려앉아,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아이들이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며 씨앗처럼 땅과 만나고, 언덕을 오르며 꽃처럼 피어나듯이, 아이들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상징하며, 공간 구성의 조화로움과 주제를 표현하는 탁월한 아이디어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무엇보다 이번 수상은 녹지직 공무원으로서 평소 정원문화 확산과 도심 내 녹색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김주무관은 업무시간 외에도 정원 관련 교육 및 지역 내 정원문화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정원문화의 공공적 가치 확산에 귀감이 됐다는 평가다.

김도희 주무관은 “정원은 단순한 조경을 넘어 일상의 여유와 회복, 그리고 공동체를 잇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정원을 통해 치유하고 소통하는 정원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조미애 충북도 정원문화과장은 “김 주무관의 이번 수상은 도정이 지향하는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의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정원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기회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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