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다섯 번째 서울형 키즈카페 ‘새샘공원점’ 개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2 18:25:11
  • -
  • +
  • 인쇄
다양한 놀이시설과 수유실, 화장실 등 갖춰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서울형 키즈카페 ‘새샘공원점’을 방문해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뉴스스텝] 서울 동대문구는 12일 답십리동에 위치한 서울형 키즈카페 ‘새샘공원점(사가정로2길 99)’의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서울시 예산 17억 5,200만 원을 확보해 새샘공원점을 조성했다. 연면적 296㎡(약 89.7평) 규모의 공간에는 그물놀이대, 블록놀이, 낚시놀이, 미끄럼틀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과 함께 수유실, 내부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이용 대상은 3세부터 8세까지의 아동과 보호자로, 이용 요금은 아동 2,000원, 보호자 1,000원이다. 회차별 이용 정원은 아동 기준 23명이며, 2시간 동안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운영일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공휴일 제외)이며, 서울시 ‘우리동네 키움포털’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서울형 키즈카페 새샘공원점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행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육아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새샘공원점을 포함해 제기동점, 답십리1동점, 장안1동점, 회기동점 등 총 5개의 서울형 키즈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나주시, 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로 행정 디지털 전환 가속

[뉴스스텝] 전라남도 나주시가 디지털 트윈 국토 기반의 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를 적극 도입해 민원 상담 시간을 줄이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 등 행정 디지털 전환의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디지털 트윈’이란 도시와 시설의 모습을 디지털 공간에 그대로 구현해 정책 시행 전에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효과를 검증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을 뜻한다.14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날 국토교통부 관계자

고양시 화정1동 새마을부녀회, '사랑담은 김장김치' 나눔

[뉴스스텝]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정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화정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담은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정1동 새마을부녀회와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직능단체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정성껏 김장 김치 300포기를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화정1동 저소득 및 경로당에 직접 전달됐다

광명시, '제13회 작은도서관 학교' 개최…소통과 배움의 장 열어

[뉴스스텝] 광명시는 14일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제13회 작은도서관 학교’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작은도서관 학교’는 운영진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동기를 부여해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직무·소양 교육으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했다.교육 과정은 작게 시작해서 크게 이끄는 작은도서관 리더십 작은도서관과 인문학: 소통인문학 쉽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