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주)우주에스피아이, 40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9 18:30:19
  • -
  • +
  • 인쇄
모바일테크밸리 일반산단에 금속표시판 제조공장 신설
▲ 북구는 19일 구청장실에서 금속표시판 제조업체 (주)우주에스피아이와 모바일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신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박천동 북구청장과 오성진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울산 북구는 13일 구청장실에서 금속표시판 제조업체 (주)우주에스피아이(대표 오성진)와 모바일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신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주)우주에스피아이는 기존 염포로에 위치한 본사 공장을 이전, 약 40억5천만원 규모(토지매입, 건설투자, 기계장비 구입 등)의 투자를 통해 최신 생산설비를 갖춘 금속표시판 제조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신공장은 오는 10월 착공해 내년 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주)우주에스피아이는 모바일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생산공장 설립 및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공장 가동에 필요한 인력 채용 시 북구 주민을 우선 채용하기로 했으며, 북구는 생산공장 운영과 관련해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이번 우주에스피아이의 투자는 우리 지역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함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행정적 지원과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 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에서 강북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지도력(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135명, 중등 91명 총 226명이 참여했으며, ‘배움의 지도(리더), 나눔의 지도(리더)'를 주제로 7개 체험 활동과 특강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그리기(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직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육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도심지 지하 개발의 급증과 노후 지하 시설물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