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공직자 4대 폭력 예방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4 18:30:10
  • -
  • +
  • 인쇄
500여 명 참여, 상호 존중으로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막자
▲ 영암군, 공직자 4대 폭력 예방교육 실시

[뉴스스텝] 영암군이 10일,11일 군청에서 우승희 영암군수 등 공직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 성인지 감수성 향상, 4대 폭력 발생 예방, 직원 상호 존중 등으로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 강사로 나온 선순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는 ‘세상과 소통하는 품격’을 주제로 공직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주요 교육내용은 △4대 폭력의 개념 △4대 폭력 사례 △2차 피해 예방 방법 등이었다.

특히, 선 강사는 나와 남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더 섬세하고 체계있는 폭력 예방 교육으로 서로 존중·배려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양성평등기본법의 폭력 예방교육 의무기관으로, 4대 폭력인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등을 위해 매년 1회 1시간 이상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계양구, ‘2025 크리스마스 페스타’ 점등... 환상적인 겨울빛 축제 개막

[뉴스스텝]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일 저녁, 계양아라온 북단에서 ‘2025 크리스마스 페스타’ 점등식을 개최하며 계양의 겨울밤을 밝히는 연말 축제의 막을 올렸다.올해 트리마을은 높이 14m의 대형 화이트 트리와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조형물, 반짝이는 트리 군락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에게 눈 내린 겨울 동화 속을 걷는 듯한 특별한 풍경을 선사한다. 트리마을은 계양아라온의 ‘빛의 거리’와 자연스럽게 연결돼 하나의

제주시, 김만덕 다함께돌봄센터, 아동 돌봄의 미래를 말하다

[뉴스스텝] 제주시는 11월 20일 거점형 김만덕 다함께돌봄센터에서 ‘공감 톡톡 신바람 시민간담회’를 개최하고, 아동 돌봄 관련 종사자·학부모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공감 톡톡 신바람 시민간담회’는 김완근 제주시장이 소상공인, 대학생, 복지 종사자 등 다양한 계층의 현장 목소리를 귀담아듣기 위해 마련된 소규모 소통의 자리다. 이번 간담회는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 권익 보호와 안전한

평창군, 2025년 여성 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뉴스스텝] 평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20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회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평창군 여성 지도자 역량 강화 및 성인지·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역 여성 지도자들의 역량 향상과 성 인지 감수성 제고를 위해 두 개의 특강으로 구성됐다.먼저, 이호선 교수(라이프디자인연구소)가 “21세기 어른의 핵심역량과 자기돌봄 기술”을 주제로 성숙한 리더의 자세와 건강한 일·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