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교육지원청, 조손가정 대상 ‘세대 이음 통통’ 해외가족캠프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3 18: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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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일~15일 3박 5일 다낭·호이안 문화체험으로 세대 간 소통 증진
▲ 대구서부교육지원청, 조손가정 대상 ‘세대 이음 통통’ 해외가족캠프 운영

[뉴스스텝]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5일간 베트남으로 서구지역 조손가정 27명을 대상으로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세대 이음 통통’ 해외가족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가족캠프는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하는 해외문화체험을 통해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고, 일상의 스트레스 감소 및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서구가족센터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캠프에서는 조부모와 손자녀 간 가족친화를 주제로 ▲호이안 전통가옥과 쩐가사당 등 역사문화 탐방, ▲바나힐 국립공원 케이블카 체험과 골든브릿지 관광, ▲다낭 대성당과 선짜반도 등 주요 명소 견학, ▲다낭 한강 유람선 탑승과 야경 감상, ▲가족 단합 프로그램과 미션 수행 활동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진행하며, 귀국 후에는 소감 나눔과 만족도 조사를 위한 평가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규은 교육장은 “이번 조손가정 해외가족캠프를 통해 조부모와 손자녀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가족친화력이 증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은 올해 연말까지 서구지역 조손가정(16가정, 42명)을 대상으로 ▲가정 방문 가족상담, ▲가족 요리교실, ▲조부모 양육교육, ▲문화체험활동, ▲조부모 자조모임, ▲손자녀 진로탐색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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