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성별영향평가 사업담당자 대면 컨설팅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2 18: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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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 사업, 15개 부서를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컨설팅 실시
▲ 경산시, 성별영향평가 사업담당자 대면 컨설팅 실시

[뉴스스텝] 경산시는 2일 시청 별관1 회의실에서 2024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18개 사업의 담당자를 대상으로 ‘대면 컨설팅’을 했다.

대상 사업은 지난주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신규사업, 공약사업, 저출산 관련 사업 등 15개 부서 18개의 사업으로 확정됐다.

이번 컨설팅에서 이승민 성별영향평가센터 컨설턴트는 각 사업 담당자와 1:1 맞춤 컨설팅을 진행해 사업이 성별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과 원인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2023년도에는 22개 사업을 대상으로 컨설팅해 4개의 사업에 대해 성평등을 위한 정책 개선안을 도출한 바 있으며, 올해는 정부 합동 평가 지표가 변경됨에 따라 18개의 사업 중 80% 이상의 정책 개선안 도출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성별 영향 평가는 법령, 계획, 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 · 시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성차별적 요소를 체계적 · 종합적으로 평가해 개선함으로써 정책이 성평등의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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