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미동산수목원, 힐링과 자연의 만남 ’미선향황톳길’ 개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5 18:20:19
  • -
  • +
  • 인쇄
도민과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
▲ 미동산수목원 미선향황톳길 개장식

[뉴스스텝] 충청북도 미동산수목원이 도민과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한 힐링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미선나무와 황토의 건강한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미선향 황톳길’을 개장하여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5일 개장식에는 김영환 지사, 오근영 산림조합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을 포함해 약 100여 명의 도민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받았다.

미동산수목원의 미선향 황톳길은 △630m 길이의 건식 황톳길 △습식 황토광장 △세족 시설 2곳 등 다양한 편의 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충북을 대표하는 희귀식물인 미선나무와 꽃무릇이 심어있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걷는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항염, 항산화, 항균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미선나무 추출물이 함유된 습식 황토광장은 발 건강 및 혈액순환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체험이 될 것이다.

김태은 산림환경연구소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미선향 황톳길이 수목원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히며, “미동산수목원이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성주교육지원청, 수능 당일 관계기관 합동 생활지도 실시

[뉴스스텝] 경상북도 성주교육지원청은 수능 당일인 11월13일 17시 이후 교육지원청 관계자, 성주경찰서, 관내 중․고등학교 생활지도 업무 담당 교사와 합동으로 성주읍 일원에서 수능 이후 청소년 선도 및 보호를 위한 합동 생활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합동 생활지도는 수능 종료 후 학생들의 일탈 행위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PC방, 동전노래방 등 다중이

고령군 새콤달콤 맛있는 “명품 고령딸기” 첫 수확

[뉴스스텝] 오랜 역사와 명성을 자랑하는 경북 최대의 딸기 주산지 고령군에서 올해 첫 딸기 수확이 시작되며 본격적인 출하 채비에 들어갔다. 고령군 대가야읍 헌문리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농업인 이덕봉 씨는 11월 13일 아침, 대표 품종인 '설향' 딸기를 수확해 첫 출하의 기쁨을 맛봤다. 이덕봉 씨는 “최근 이상기후로 매년 농사짓기 어려워지고 있지만, 첫 수확한 딸기를 보니 그간의 고생이 잊히고

무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무안군의회는 11월 13일 군의회 세미나실에서 ‘에너지 기본소득’과 ‘치유농업 활성화’ 연구 등 2개 의원연구단체의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지난 8월 착수보고회 이후 약 3개월간 진행된 연구 결과를 검토하고 최종 연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속 의원, 관계 공무원, 용역사 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먼저 에너지 대전환시대 준비 연구회(대표의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