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맞춤형 안전장비 보급으로 농업재해 예방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7 18:20:21
  • -
  • +
  • 인쇄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사업 실시
▲ 맞춤형 안전장비 보급(농업기술센터)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농업기술센터(소장 안봉헌)가 27일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양봉농가 14곳에 안전장비와 보호구를 보급했다.

이번 장비 보급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보급 품목은 전동운반차, 전동탈봉기 등 작업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장비와 방독마스크, 내화학장갑, 냉각조끼 등 농작업자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장비 보급으로 양봉 현장에서의 사고 위험과 근골격계질환 부담, 고령 농업인의 노동 강도를 줄이고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봉헌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더운 여름철 반복 작업이 많은 양봉 현장은 보호장비가 꼭 필요하다”며 “이번 보급은 단순한 장비 지원을 넘어 농업인의 안전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말했다.

한편,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사업 외에도 다양한 농작업 안전지원과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사업 효과 분석을 통해 지원 범위와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완주문화재단, '누에 플레이 그라운드' 오픈

[뉴스스텝] (재)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이사장 유희태)가 오는 11월 1일, 8일 예술로 노는 토요일을 테마로 주말 프로그램 '누에 플레이 그라운드'를 운영한다.자연 속에서 예술을 경험하며 하루를 즐기는 가족 대상 주말 프로그램으로, 잔디 위에서 뛰놀고, 색실로 기둥을 엮으며, 그림을 그리고, 손끝으로 공예작품을 완성하는 다채로운 예술 활동이 주말 내내 복합문화지구 누에 일대에서 펼

이웃이 배우가 되고 친구가 감독이 되는 ‘제2회 화성마을영화제’ 개최

[뉴스스텝] 화성특례시가 11월 8일 화성시작은영화관에서 ‘마을’에서의 삶이 영화가 되고, 평범한 시민들이 주인공이 되는 ‘제2회 화성마을영화제’를 개최한다.이날 영화제는 ‘시민이 만든 진짜 이야기(The next our story)’라는 주제로, 화성시, 화성마을영화제 조직위원회, 글로컬콘텐츠교류회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개최된다.영화제는 시민이 주인공이 돼 시민들의 ‘진짜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행사로,

계양구 치매안심센터, ‘어르신 작품 전시회’ 개최

[뉴스스텝] 인천 계양구 치매안심센터는 10월 30일부터 5일까지 계양구청 1층 아트갤러리에서 치매예방·인지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전시회에는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하바리움 무드등 압화거울 선인장 캔들 등 40여 점의 공예·원예 작품이 전시된다.‘치매예방·인지강화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정상군과 치매 고위험군(치매선별검사 상 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 진단자)을 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