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9일(토) 노들섬에서 열리는 ‘광복 80주년’ 기념행사 참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0 18: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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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토) 노들섬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행사'를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야외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뉴스스텝] 오세훈 서울시장은 9일 오후 7시 노들섬 잔디마당(용산구 이촌동)에서 열리는 '광복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시민 500여 명과 헌정 공연을 관람하고 대형 태극기 작품 점등식, 합창 등을 함께 하며 광복의 기쁨을 나눈다.

이번 기념행사는 ‘독립, 너의 미래를 위해서였다’를 주제로 오는 17일까지 노들섬 전역에서 개최되는 특별기획전 중 하나로,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주최한다.

오 시장은 잔디마당에 조성된 태극기 설치미술 ‘광복의 바람’과 태극기 역사기록 사진, 여성독립운동가 초상화 등 기획전시를 둘러본 뒤에 기념행사를 관람한다.

기념행사에서는 배우 고두심 씨의 안중근 의사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낭독과 안중근 의사 뮤지컬 ‘영웅’ 갈라 공연, 광복 80주년 기념 세레머니 ‘대형 태극기 점등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오 시장은 80년 전 되찾은 빛을 기억하며 예술로 광복의 의미를 승화시키고 선열의 뜻을 담아 다시 태어난 노들섬에서 과거를 기억하고 오늘을 다짐하며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노들섬 ‘광복 80주년 특별기획전’은 이날을 시작으로 실내‧외 기념 전시를 비롯해 매일 저녁 17~20시 버스킹 공연(잔디마당), 영화 상영(노들서가) 등 오는 17일까지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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