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공진혁의원, 공공배달앱 ‘울산페달’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4 18:25:40
  • -
  • +
  • 인쇄
▲ 울산시의회 공진혁의원

[뉴스스텝] 울산시의회 공진혁 운영위원장은 4일 오후 시의회에서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지회, 구ㆍ군의원과 울산시 및 울주군 관계 공무원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달앱 수수료를 절감하고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나눴다.

울산시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수수료가 거의 없는 공공배달앱 ‘울산페달’을 운영중이나 민간 배달 플랫폼에 비해 이용률이 높지 않다. ‘울산페달’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가맹점 가게 수가 적을 뿐만 아니라 이용자 후기나 리뷰 기능 부족 등 앱 구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울산시 소상공인연합회을 비롯한 상인들은 민간 배달앱 이용 수수료가 인상되는 것에 반발하여 공공 배달앱 활성화를 촉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지회장과 지부장 등 상인들은 “시민들의 공공 배달앱 이용을 높이기 위해서 노력중이다”며 “의회와 지자체에서도 홍보에 적극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공진혁 의원은 “시민들의 공공 배달앱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서는 공공배달앱 관계자 및 외식업협회, 소상공인들이 합심해서 공공배달앱 가맹율을 높이고 플랫폼 기능 제고와 화면 구성을 업그레이드하는 등 소비자 유인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시에서는 시민들의 불편사항 등을 잘 살펴서 공공배달 플랫폼 기능을 향상시키고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홍보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원 김민철 원장, 안성·의왕 등 ‘통큰 세일’ 현장 방문…“민생 회복의 도약 계기”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도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현장을 찾아 홍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 25일 김민철 원장이 안성맞춤시장, 의왕도깨비시장 등을 방문해 통큰 세일에 동참하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방문한 도민들에게 페이백 행사를 알렸다고 전했다. 안성맞춤시장은 전통시장과 청년 상인들로 구성된 ‘청년생

군포시의회, ‘시민이 느끼는 의회’ 조사

[뉴스스텝]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2’(대표의원 이훈미, 소속의원 이길호․박상현, 이하 해피투게더 2)가 시의원과 시의회에 대한 시민 인식을 조사하는 활동을 펼쳤다.군포시의회에 의하면 해피투게더 2는 27일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올해 5번째 시민과의 만남을 진행했다.이날 해피투게더 2는 ‘군포시의원들을 만나는 방법’, ‘군포시의회를 검색하는 매체’, ‘군포시의회를 생각하

편리해진 통큰 세일 페이백 ‘인기’…시흥시 페이백 3일 만에 조기 종료

[뉴스스텝] 지난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도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일부 지자체에서는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시흥시 ‘통큰 세일’ 페이백 예산이 행사 3일째인 지난 24일 모두 소진됐다고 전했다. ‘통큰 세일’은 경기도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420여 곳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소비 촉진 행사로, 사용 금액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