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해맞이 인파 밀집 안전사고 예방 온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02 18: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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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찰·소방 공동 대응체계 가동, 잠재적 재난 발생 가능성 선제적 차단
▲ 현장 안전관리

[뉴스스텝] 경산시는 지난 1일 새해를 맞아 팔공산 갓바위(주최자 없는 자발적 군중 밀집)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3단계(경계)에 준해 초기 대응한 결과, 인명피해 ZERO로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2024년 갑진년 첫날 팔공산 갓바위에는 9,396명의 인파가 방문했으며, 일출을 보기 위한 인파는 2,771명(00:00~7:59 기준)이었다.

행정, 경찰, 소방, 국립공원공단, 선본사 등이 갓바위 정상에서 공동 대응체계를 가동해 인력 총 56명(시 16명, 경찰 6명, 소방 4명, 자율방범대 10명, 의용소방대 10명, 선본사 자원봉사자 10명), 구급차 2대(보건소 1대, 소방서 1대)를 동원 일방통행 유도, 밀집도 관리를 비롯한 안전관리에 총력 대응했다.

인파 밀집 예상 시간대에는 갓바위 정상 순간 최대 수용 인원인 3단계(평시/㎡당 5명) 기준에는 미달해 유관기관 (시청-경찰-소방-국립공원공단) 간 구축된 핫라인을 통해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고 안전조치 및 질서유지를 실시했다.

한편, 같은 시각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야외무대 일원에서 실시된 2024 갑진년 해맞이 행사도 사전 안전 점검, 종사자 안전관리 교육, 안전관리 요원 배치, 유관기관 공조 체계 구축·가동 등으로 안전하게 행사가 마무리됐다.

조현일 시장은 “휴일에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각자 자리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한 유관기관 등 근무자들 덕분에 따뜻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경산시민이 언제 어디를 가더라도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안전 도시 경산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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