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임성화 의원,‘ 민주화운동 기념 및 정신계승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5 18:20:37
  • -
  • +
  • 인쇄
전국 최초 5.18 민주화운동기념일 마을버스 무료 승차 지원
▲ ▲광주광역시 서구 760번 마을버스 (5.18기념일 무료 승차)

[뉴스스텝]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이(광천동, 유덕동, 치평동, 상무1동, 동천동) 제329회 임시회 중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민주화운동 기념 및 정신계승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최근 서구의회에서 가결됐다.

이번 '서구 민주화운동 기념 및 정신계승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 목적 ▲ 정의 ▲ 구청장 책무▲ 주민의 책무 ▲ 사업 추진▲ 사무의 위탁 ▲ 예산 지원▲ 관계 기관의 협력 등민주화 운동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조례 취지를 보다 충실하게 살릴 수 있도록 조례 전반을 보완‧개정했다.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임성화 의원은 “우리 광주는 5‧18 민주화운동 등 민주주의의 성지이다. 우리 서구 지역 차원에서도 민주화 운동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의 노력이 지속되어야 한다. 이번 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서구 지역 민주화운동 자료 수집과 정리‧계승, 국내외 연대 강화 , 5‧18 마을버스 무료 승차 등 다양한 추진 사업 내용을 보완했다.

이를 근거로 올해부터 매년 5월 18일에는 기존의 시내버스‧지하철 무임승차와 더불어 서구 지역 마을버스(760번)도 무료 승차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주민들과 함께 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사업들을 고민하고,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광주광역시에서는 작년(‘24년) 5월 경 5‧18 관련 조례 11개를 하나로 통합해 공포했고, 5‧18 의미를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5‧18기념일에는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하도록 명시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에 무임승차가 적용되지 않았던 마을버스 무료 승차가 가능하도록 서구의회를 포함한 5개 자치구 의회가 조례 개정과 예산 지원 방안을 그간 논의해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전시, 2025년 대전광역시 보육인 대회 개최

[뉴스스텝] 대전시는 29일 오후 6시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29회 대전광역시 보육인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보육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전시가 개최하고 대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애란)가 주관해 700여 명의 보육교직원과 내빈이 함께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시장상 20명, 시의장상 20명,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장상 7명, 대전어린이집연합회장상 9명 등 총 56명의

동구 전통시장 상인회, 우수 시장 견학

[뉴스스텝] 울산 동구는 10월 29일 대송시장 등 관내 5개 전통시장 상인 40명과 함께 경기도 성남시 소재 모란 민속 5일장을 견학했다.모란 민속5일장은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도권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매월 4일과 9일에 열리는 5일장 문화가 활발히 유지되고 있으며,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 등이 어우러져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명소이다. 동구는 이번 견학을 통해 얻은 우수사례를 전통시장 여건에 맞게

부산 사상구,‘신모라사거리 회전육교 및 휠체어 전용도로 준공식’개최

[뉴스스텝] 부산광역시 사상구는 10월 29일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신모라사거리 회전육교 설치사업’및‘휠체어 전용도로 설치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병길 구청장을 비롯해 시ž구의원, 지역 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장구난타 등 축하공연, 그간의 추진 경과 발표, 감사패 수여, 테이프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사업은 보행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