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화재단, 상반기 우수직원 시상식 등으로 2024년 후반전 돌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1 18: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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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 연계행사 등 2024년 후반전도 최선 다해 뛸 것
▲ 청주문화재단, 상반기 우수직원 시상식

[뉴스스텝]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상반기 우수직원 시상식 등으로 2024년 전반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후반전에 돌입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1일 오전 10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에서 전직원 공유의 날을 갖고 승진자들에 대한 임명장 전달 및 상반기 우수직원 시상식과 함께 2024년의 상반기 성과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부터 시작한 청주문화재단 전직원 공유의 날은 구성원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추진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자리로, 매 분기 직후마다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지난 4월 1일 1분기 전직원 공유의 날에 이어 마련된 이날 2분기 공유의 날에서는 7월 1일 자로 승진 임용된 9명(▶3급 : 박혜령, 박정수 ▶4급 : 김시중, 류필수 ▶5급 : 김규식, 박종명 ▶ 6급 : 천혜림, 최효민, 이하은)에 대한 임명장 전달과 함께 상반기 우수직원 3인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청주문화재단 우수직원 선정제도는 지역 문화 발전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는 재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해 이번이 세 번째 시상이다.

각 부서에서 추천받은 우수사례(직원)에 대해 1차 온라인 직원 투표를 거친 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등을 기준으로 한 2차 대표이사 심사와 3차 인사위원회 심의까지 거쳐 선정된 2024년 상반기 우수직원 3인은, 1등상인 ▲직지상에 경영기획실 안전관리팀 박종철 선임, ▲우암상(2등)에는 경영기획실 경영지원팀 황윤아 사원, ▲상당상(3등)에는 문화산업본부 콘텐츠융합팀 이승현 선임이다.

직지상의 박종철 선임은,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의 중앙 냉·난방 시스템을 개선해 가스 및 전기요금을 약 30% 절감하고, 10년의 근무 기간 동안 단 1건의 안전사고 없이 업무를 추진해 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암상의 황윤아 사원은 회계업무처리 절차를 개선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업무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상당상의 이승현 선임은 청주영상위원회의 안정적인 운영과 더불어 지난달 8일 부터 9일 진행한 [대성로 122번길 예술로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우수직원 3인에게는 표창과 함께 해외연수(직지상 해당) 및 특별휴가, 성과평가 실적 가점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임명장 전달과 우수직원 시상에 이어 2분기(4~6월) 성과를 되짚으며 2024년 후반전의 각오를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청주문화재단이 선정한 2분기 성과는 ▶ 기록의 달 행사 성공 추진 ▶ 세계공예협회 WCC 인증 세계공예도시 선정 ▶ 충북인디게임, 플레이엑스포 평정 ▶ 원도심축제와 청주문화유산야행 성공개최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 ▶ 동부창고 페스타 2년 연속 흥행 ▶ 역대 최고점으로 경영평가 5년 연속 S등급 획득 등 6가지다.

청주문화재단 변광섭 대표는 “정말 많은 사업들이 동시 추진되는 녹록치 않은 여건 속에서도 주어진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직원 한 사람 한 사람 덕분에 2분기에도 이렇게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우수직원으로 선정된 3인을 비롯해 모든 직원들이 축하와 칭찬을 받아 마땅한 오늘"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이달에도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과 연계한 행사들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업들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새로운 각오로 온 마음을 다해 2024년의 후반전에 임하자"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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