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 들말어린이공원과 느리울근린공원 현장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6 18:30:50
  • -
  • +
  • 인쇄
제285회 임시회 기간 중 서구 지역의 주요 공원 현장 점검
▲ 들말어린이공원과 느리울근린공원 현장방문

[뉴스스텝] 대전광역시 서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6일 제285회 임시회 기간 중 구정 주요사업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서구의 주요 공원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들말어린이공원과 느리울근린공원 두 곳에서 이루어졌으며, 두 곳 모두 서구 주민의 여가와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시설인 만큼,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도시건설위원들과 관계 공무원 등 약 15명이 참석하여 현장에서 보고청취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공원 조성 사업의 성과와 개선점에 대해 논의했다.

들말어린이공원은 서구 가장동 405번지에 위치하며, 2024년 5월부터 8월까지 7억 원의 사업비로 공사를 진행하여 바닥분수 설치, 산책로 조성과 수목 정비 등의 사업을 완료했다.

위원회는 현장 방문에서 공원 조성 후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와 추가적인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점검했다.

느리울근린공원은 서구 관저동 1419번지에 위치한 공원으로, 2024년 3월부터 8월까지의 사업 기간 동안 1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놀이기구 4종, 운동기구 11종, 황토볼 걷기 체험장과 파고라 2개 등 다양한 놀이·운동 시설을 설치했다.

위원회는 현장에서 이러한 시설들이 주민들에게 잘 활용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향후 공원의 유지·보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용준 위원장은 “서구의 주요 공원들이 주민들에게 더 나은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해 보다 쾌적하고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TODAY FOCUS

최신뉴스

임병택 시흥시장, 시민과 함께 시흥교육의 현재를 고민하고, 미래를 그리다

[뉴스스텝] 11월 28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에서 ‘2025 시흥미래 교육포럼’이 열렸다.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의회와 함께한 이번 포럼에서는 ‘지속가능한 상생의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형 논의가 시작됐다. 토론회는 12월 8일까지 관내 곳곳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분산 운영된다.임병택 시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교육격차 해소와 포용교육, 미래산업과 연계한 진로 교육, 지역 돌봄 연계 등 시흥교육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 “특수영상의 성장, 새로운 기회 이끌어”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은 28일 호텔ICC(유성구 도룡동)에서 개최된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하며 특수영상과 K-콘텐츠의 도시, 대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이날 대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수상자,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로 레드케펫·포토존 행사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가수 케이시, 우디의 축하공연, 6개 부문

수원시의회 박영태 의원, 수원시립미술관 단순 전시 넘어 관광 명소로 개선 촉구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박영태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은 28일 열린 제397회 제2차 정례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소관부서 수원시립미술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미술관의 공간·환경 개선과 운영 효율성 제고를 강하게 촉구하며, “미술관이 지닌 본질적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관광 중심지에 위치한 만큼 도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영태 의원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