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야음중 다목적 강당 신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9 18:25:36
  • -
  • +
  • 인쇄
지상 3층, 연면적 800㎡ 규모로 2027년 12월 완공
▲ 울산시교육청

[뉴스스텝]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남구 야음중학교에 다목적 강당을 신축한다.

야음중학교 다목적 강당은 사업비 92억 5,900여 만 원을 들여 운동장 남쪽에 급식소와 다목적 교실, 체육관이 포함된 지상 3층, 연면적 800㎡ 규모로 지어진다.

울산교육청은 오는 2026년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해 2027년 12월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다목적 강당이 신축되면 2004년 3월 개교 이후 급식소와 체육관을 대현고등학교 학생들과 같이 사용해 왔던 야음중학교 학생들은 온전한 급식소와 체육관을 사용하게 된다.

울산교육청은 다목적 강당 신축으로 격주 운영되던 체육 수업이 정상화되고, 날씨에 상관없이 실내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야음중학교 다목적 강당 신축으로 학생들은 더욱 쾌적한 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게 되고, 지역 주민들은 다채로운 체육활동과 문화 행사를 즐기게 된다”라며 “다목적 강당이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TODAY FOCUS

최신뉴스

임병택 시흥시장, 시민과 함께 시흥교육의 현재를 고민하고, 미래를 그리다

[뉴스스텝] 11월 28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에서 ‘2025 시흥미래 교육포럼’이 열렸다.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의회와 함께한 이번 포럼에서는 ‘지속가능한 상생의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형 논의가 시작됐다. 토론회는 12월 8일까지 관내 곳곳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분산 운영된다.임병택 시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교육격차 해소와 포용교육, 미래산업과 연계한 진로 교육, 지역 돌봄 연계 등 시흥교육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 “특수영상의 성장, 새로운 기회 이끌어”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은 28일 호텔ICC(유성구 도룡동)에서 개최된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하며 특수영상과 K-콘텐츠의 도시, 대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이날 대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수상자,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로 레드케펫·포토존 행사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가수 케이시, 우디의 축하공연, 6개 부문

수원시의회 박영태 의원, 수원시립미술관 단순 전시 넘어 관광 명소로 개선 촉구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박영태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은 28일 열린 제397회 제2차 정례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소관부서 수원시립미술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미술관의 공간·환경 개선과 운영 효율성 제고를 강하게 촉구하며, “미술관이 지닌 본질적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관광 중심지에 위치한 만큼 도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영태 의원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