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신술은 처음이지?”부산 동구, 여성 안전 호신술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9 18: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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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신술은 처음이지?”부산 동구, 여성 안전 호신술 교육 실시

[뉴스스텝] 부산 동구는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스토킹 등 범죄 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위험으로부터 스스로 몸을 보호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호신술은 처음이지?” 여성 안전 호신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이 안전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동구 주민 여성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동구 주민 여성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여 홈페이지 통합 예약, 방문 신청, 이메일 등 신청으로, 동구 초량동 소재 국제 유도관에서 7월 10일, 17일 총 2회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여성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범죄 상황에 대처하는 행동 요령, 호신술을 활용한 대응 방법, 호신용품 사용법 등을 교육하고, 이와 함께 최근 일어나고 있는 강력 사건 유형을 소개하고 각 상황에 맞는 대처법과 예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자기 방어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조성 등의 효과를 기대하며 만족한다고 했으며, 김진홍 구청장은 "스스로 자신을 지키는 호신술 교육과 함께 튼튼한 사회 안전망 구축으로 누구나 편안하고 여성이 안전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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