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군과 함께 문화체육관광 분야 활성화 방안 모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6 18:25:11
  • -
  • +
  • 인쇄
도민을 위한 문화체육관광 분야 정책마련에 도-시군 소통·협력의 자리 마련
▲ 경기도, 시군과 함께 문화체육관광 분야 활성화 방안 모색

[뉴스스텝] 경기도는 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경기도 문화정책 포럼’을 열고 31개 시군과 문화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토론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생활미디어스튜디오 조성 지원 ▲예술인·체육인 기회소득 및 확산 사업 ▲경기 라이프(Life) 플랫폼 운영 등 올해 경기도 주요 문화정책을 설명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문화 분야는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에 다양한 문화기관의 참여를 요청했으며,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추진하는 기념 문화사업에 시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홍보를 요청했다.

콘텐츠 분야는 도내 미디어 창작·교육을 위해 시군의 유휴공간을 지역영상미디어센터 1개소, 생활미디어스튜디오 3개소로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역 연계 문화기술 콘텐츠 제작 및 운영을 위한 시군 대상지 4개소도 발굴한다.

예술 및 체육 분야에서는 예술인·체육인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위한 기회소득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기회소득 수혜자의 사회 기여를 위한 확산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경기 라이프 플랫폼의 시군의 적극 참여와 홍보를 요청했다. 해당 사업은 19세 이상 경기도민이 도내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 사업체에서 ‘The 경기패스카드’로 결제 시 20%를 현금으로 지급(1인당 인 10만 원, 분기 2만 5천 원 한도)하는 사업이다.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문화정책 포럼을 통해 도와 시군의 소통을 증진하고 정책파트너로서의 협력적 관계를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도-시군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도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문화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자치경찰단, 흑염소 불법 도축·유통 행위자 검거·구속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서귀포시 남원읍 일원에서 무허가로 흑염소를 불법 도축하고 이를 가공한 흑염소즙을 판매한 피의자 6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 중 3명은 지난 20일 구속영장이 발부됐으며, 이달 중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지난 3월 관내에서 흑염소가 불법으로 도축돼 유통된다는 첩보를 입수했다. 「개식용 금지법」 제정으로 흑염소가 보양식으로

행정안전부, 핼러윈 앞두고 인파 안전관리 총력

[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10월 21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핼러윈 대비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핼러윈 데이(10.31.)를 앞두고 주요 번화가를 중심으로 축제를 즐기려는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 기관의 인파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10일간을 핼러윈 인파관리 특별대책기간으

경남도, 북극항로 대비 신항만 발전방안 본격 논의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2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신항만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하고 북극항로 대비 선제적 대응방안과 신항만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협의회는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항만공사, 경남연구원 등 항만물류분야 기관장과 기업대표·전문가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신항만과 그 배후단지, 항만물류산업 활성화 자문을 지원하며, 정책공유·협업체계 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