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지역 곳곳에서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 위한 행사 열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8 18: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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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인구 백암면 주민자치회는 문화탐방 특색사업으로 8월 29일 백봉초등학교 학생들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방문했다

[뉴스스텝] 용인특례시는 지난 한 주간 지역 주민단체들이 용인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지역활동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처인구 백암면 주민자치위원회는 8월 29일 문화탐방 사업으로 백봉초등학교 학생들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방문했다.

백암면 문화탐방 사업은 문화 혜택에서 소외된 지역 내 학생들이 감수성과 문화적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특색사업이다. 대상 학교와 체험활동 장소는 위원회가 선정한다.

백성자 위원장은 “백봉초등학교 학생들이 견문을 넓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수지구 죽전1동은 9월 6일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 수지구보건소와 함께 지역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시행했다.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진행된 이번 검진에는 총 16명의 어르신이 검진을 받았다. 수지구보건소는 결핵이 발견된 어르신을 의료기관으로 연계한 뒤 치료비를 지원하고, 지속적 관리를 통해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권현찬 동장은 “이번 검진에 도움을 주신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수지구보건소에 감사하다”며 “선제적 조치를 통해 결핵 청정지역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동백3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9월 2일 어정중학교 학생들의 언어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바른 언어 사용 현수막 꾸미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위원회는 등교 시간 교문에 바른 언어 사용이라는 주제가 적힌 빈 현수막을 설치했다. 학생들은 주제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글로 쓰거나 그림을 그려 올바른 언어습관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장욱 위원장은 “학생들이 현수막 캠페인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언어 사용의 중요성을 깨닫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긍정적 가치관을 위해 여러 캠페인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지구 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3일 지역 내 기업인 다미로반찬을 지역복지협력기관으로 인증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다미로반찬은 협의체와 지난해부터 저소득 취약계층 10가구에 매월 국과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찾아오는 명절에는 전 5종 세트와 부럼 세트도 지원할 계획이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 관심과 나눔을 주신 다미로반찬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 취약계층 가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협의체는 9월 4일 수지선한목자교회에도 지역복지협력기관으로 인증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수지선한목자교회는 지난 4월부터 매월 1회 장애인 가구 등 1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동 관계자는 “수지선한목자교회에서 보여준 사랑과 배려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의 내 도움이 필요한 곳들을 찾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지구 풍덕천2동은 9월 5일 응급상황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통장 34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동은 심정지 환자가 생겼을 때 신속하고 정확하게 응급처치해 인명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용인서부소방서의 협조로 심폐소생술 이론수업 후 마네킹 실습을 통해 이해도를 높였다.

김시현 통장협의회장은 “심정지 때 실질적인 대처 요령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위기상황으로부터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처인구 양지면은 추석 귀성객들에게 청결한 고향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3일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지역주민단체 회원 60여명과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주민들은 양지초등학교 일대와 주요 도로변·골목길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정리했다. 도로와 하천변 제초 정비 작업은 13일까지 계속한다.

양지면 관계자는 “바쁜 일정에도 대청소에 함께 해주신 주민단체에 감사하다”며 “귀성객들이 좋은 추억을 갖고 돌아가도록 12일 예정된 대청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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