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김포시, 화재사전예방 지원사업 확대 나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4 18: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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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시장 “철저한 화재 예방과 안전한 산업환경조성 앞장”
▲ 김포시청

[뉴스스텝] 최근 전국적인 화재로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김병수 김포시장은 해당 부서에 관내 산업단지와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화재 예방강조와 화재 예방 지원사업 확대 추진을 지시했다.

이에 시는 24일 산업단지관리공단 및 김포상공회의소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공문을 발송한 데 이어, 지역 내 공장을 대상으로 기존 지원사업인 소방시설 개선 사업 외 화재 예방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공장 화재의 경우 가연성 물질이 많고 유독가스 발생 등 진화의 어려움으로 대형 참사로 번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신속하고 철저하게 화재 예방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이외에도 시는 실효성 있는 화재예방을 위한 관련 사업의 지원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며, 24일 공장 관계자들을 만나 화재 발생에 대한 정확한 진단 및 초기 대응력을 강화해 피해 규모를 최소화할 방침으로 예방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공장의 특성상 한번 화재가 발생하면 거래처 손실, 매출 감소, 관계 협력사 중단 등 피해가 막대해 해당 기업주에게 치명적이다. 또한 인명 피해로도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예방과 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김포시는 철저한 화재 예방과 안전한 산업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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