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묻고 서울이 답한다, Nexus 서울 Nexus100: 파트너스 포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2 18:20:23
  • -
  • +
  • 인쇄
9월 29일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총괄건축가 파트너스 포럼 개최
▲ 포럼 포스터

[뉴스스텝] 서울시는 오는 9월 29일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Nexus 서울 Next100: 제2차 총괄건축가 파트너스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 3월 21일 열린 제1차 포럼의 연속 기획으로, 제시된 미래도시 비전에 대해 이번에는 시민이 질문하고 전문가가 답하는 공론의 장이다.

이번 포럼에도 국내·외 도시·건축·조경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해 서울의 미래를 논의하고,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 품격을 높일 방안을 모색한다.

서울시는 2023년부터 ‘서울 100년 미래 도시·건축 공간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후속 실행 방안을 논의 중에 있으며, 이번 2차 포럼을 통해 1차 포럼에서 제안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행 전략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2차 포럼 주제는 ‘Nexus 서울 Next100: 시민이 묻고, 서울이 답하다’로, 사전 선정된 시민의 질문에 대하여 국내 총괄건축가 파트너스인 ▴구자훈(한양대 교수) ▴맹필수(서울대 교수) ▴존홍(서울대 교수) ▴오웅성(홍익대 교수)와 특별초청 ▴김아연(서울시립대 교수)가 서울의 시각에서 답변한다.

또한 해외 총괄건축가 파트너스인 ▴위르겐 마이어(독일) ▴토마스 헤더윅(영국) ▴도미니크 페로(프랑스, 영상) ▴벤 반 베르켈(네덜란드, 영상) ▴제임스 코너(미국, 영상)가 세계적 통찰을 나눈다.

총괄건축가 파트너스는 도시, 건축, 디자인, 지속가능성, 조경 등 각 분야별 국내․외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협의체로, 지난 2024년 11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들은 서울 도시건축 혁신 분야의 주요 이슈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미래 서울의 중·장기적 발전 방향과 청사진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후 진행될 종합토론은 ▴서울시 총괄건축가(강병근)를 좌장으로 국내·외 파트너스들이 참여하여 심도 있는 토론과 질의응답을 이어간다. 특히, 주요 세션(Nature, Human, Humanience)별 시민질문에 대해 다양한 시각에서 구체적 실행 전략을 논의하는데 집중한다.

『Nexus 서울 Next100: 제2차 총괄건축가 파트너스 포럼』은 서울시 누리집에서 9월 23일부터 선착순 사전 등록한 시민만 참석가능하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은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제1차 포럼이 서울의 미래 공간 비전에 대한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였다면, 이번 제2차 포럼은 그 성과를 이어받아 시민들과 함께 더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라며 “포럼을 통해 서울이 미래 세대까지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