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함께 만드는 공동체, 마포구 독서문화 유공자 시상식 열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4 18: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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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포구 독서문화진흥 유공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박강수 마포구청장

[뉴스스텝]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24일, 오후 3시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열린 ‘2025년 제1회 독서문화진흥 감사장 수여식’에 참석해 마포의 독서문화진흥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번 감사장은 지난 6월 레드로드 광장에서 열린 ‘제3회 더북데이’에서 도서 기증 및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해준 주민과 단체 등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 앞서 성산1동의 ‘아주 작은 음악회’가 열려, 주민 기타동호회와 여중생 댄스동아리의 공연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밝게 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16개 동을 대표하여 주민, 출판사, 동문고연합회, 자원봉사캠프 등에 감사장이 전달됐다.

한편, 마포구는 책을 매개로 한 주민 참여형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독서문화를 일상 속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매년 ‘더북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행사에는 15개 구립도서관을 비롯해 마포복지재단, 새마을문고 등이 참여하고, 기증받은 도서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그 수익금은 전액 마포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책은 단순한 정보의 수단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고 공동체를 하나로 만드는 소중한 매개체이다”라며, “앞으로도 마포구는 책을 통해 일상 속에서 문화와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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