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장 취임 2주년 기념 지역 청소년과 자율운항선박 시험선 승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0 18:25:17
  • -
  • +
  • 인쇄
▲ 동구는 10일 자율운항선박성능실증센터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지역 청소년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청소년 해양과학 교육프로그램을 갖고 선박 승선 현장체험 등을 가졌다.

[뉴스스텝] 울산 동구가 지역 어린이·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어린이·청소년 해양과학교육 프로그램의 두 번째 수업이 6월 10일 오후 3시 40분부터 1시간 30분동안 자율운항선박실증연구센터(고늘로 108)에서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관내 현대청운중학교 학생 15명과 김종훈 동구청장이 함께 참석했다. 구청장 취임 2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이 평소 궁금했던 동구의 정책에 대해 묻고 구청장이 대답하는 ‘청장님과 함께 하는 무물타임!’(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시간을 가진 뒤, 자율운항선박의 이해 동영상 시청 및 통합 관제시스템 견학 후 방어진항으로 이동하여 자율운항선박 해상 테스트베드 시험선인 해양누리호를 승선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체험으로 평소에 궁금했던 선박해양플랜트 관련 학과 및 직업을 알게 되고, 특히 자율운항선박인 해양누리호 승선으로 우리나라가 글로벌 조선해양강국인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게 됐다”며 이런 체험 기회를 제공해 준 동구청과 자율운항선박실증연구센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동구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자율운항선박실증센터와 협약해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회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상시 참가접수 중이며 참가를 원하는 단체(관내 학교, 유치원, 돌봄센터, 청소년 동아리 등)는 울산동구청 기획예산실 기획팀으로 전화 문의 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국토부·노동부 장관, 두 번째 공공 발주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합동 점검

[뉴스스텝]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12월 24일 오후 두 부처 장관이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분양주택 신축 공사 현장(서울 동작구)을 찾아 불법하도급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국토부와 노동부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지난 8월~9월 1,814개 건설현장에 대한 불법하도급 강력단속을 실시한 바 있으며, 그 과정에서 9월 18일 두 부처 장관이 직접 건설현장에서 불법하도급 점검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

영광군의회, 연말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따뜻한 온정 나눔 실천”

[뉴스스텝] 영광군의회는 24일, 연말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자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강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인 보배로운집(군서면)과 해뜨는집(홍농읍)을 차례로 방문했다. 의원들은 미리 준비한 위문품을

신안군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 총 5천만 원 장학기금 기탁..“지역업체의 모범적인 선행, 산타 같은 나눔”

[뉴스스텝]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대표 주정호)이 24일 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김대인)에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으로 형제수산영업조합법인은 2022년, 2023년에 2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누적 장학기금을 5천만 원을 전달하게 됐다.김대인 이사장은 “오늘 산타처럼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이 전달해 준 장학기금은 우리 신안군 학생들에게 성탄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