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용 경기도의원, 단독주택 집수리·도로변 클린&쿨링로드 확대 요청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6 18:20:55
  • -
  • +
  • 인쇄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 마련을 위한 집수리 지원사업 등 확대되어야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시용 의원(국민의힘, 김포3)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시용 의원(국민의힘, 김포3)이 제376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도시주택실, 경기주택도시공사, 수자원본부, 기후환경에너지국,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집행부에 단독주택 집수리지원사업의 기준완화 및 확대와 도로변 클린&쿨링로드 사업 확대를 요청했다.

김시용 의원은 도시주택실 도시재생과에서 추진하는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과 관련해서 “집수리 지원사업을 쇠퇴지역 뿐만아니라 기준을 완화하여 보다 많은 지역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라며, “지원사항도 옥상방수, 도색, 주차장 조성 등 외부만 지원해줄 것이 아니라 실내라도 건축구조상 안전에 위협이 되는 부분 등 내부 수리도 지원 가능토록 해야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시용 의원은 “집수리 지원사업의 지원액수가 건축자재 등 물가를 반영하지 못하고 과거에 머물고 있는데 최대한 지원액수를 상향조정해야 한다”라며, “깨끗한 도시 경관을 위해서라도 더 많은 단독주택들이 집수리 지원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 가구수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시용 의원은 기후환경에너지국 대기환경관리과에서 추진하는 도로변 미세먼지 저감사업과 관련해서 “도로변 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대책으로 다양한 지자체에서 클린&쿨링로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쿨링&쿨링로드 사업은 미세먼지 제거 뿐만아니라 도로 노면의 온도를 2도에서 7도까지 줄여주는 1석 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사업으로 더 많은 조성확대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김시용 의원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와 관련해서 “아직도 운전하다보면 많은 차에서 거뭇한 연기가 나온다”라며, “특히 화물차나 관광버스에서 매연이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와 관련한 특단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산구, 2026년부터 둘째 출생축하금 20만 원

[뉴스스텝] 광주 광산구는 2026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둘째 아이부터 출생축하금 2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출산 가정의 초기 양육 부담 완화와 저출생 극복을 위해 기존 셋째 아이 이상에만 지급하던 출생축하금을 둘째 아이까지 확대하는 것이다.이와 관련, 광산구는 2024년 7월 ‘광산구 출산‧양육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올해 10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마쳤다. 이에 따라 내년

동두천시,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추진

[뉴스스텝] 동두천시는 관내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의 공용시설 보수를 지원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26년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대규모 단지 위주의 기존 지원에서 한 단계 나아가, 10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다. 상대적으로 관리가 어려운 노후 소형 단지의 주거복지 사각지

거제시, 동남권 중심도시 도약 이끌 공모사업 인재 양성

[뉴스스텝] 거제시는 지난 22일 삼성호텔 스타라이즈홀에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5극3특 지방시대 정부 정책과 공모사업 구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무자들의 전략적이고 현실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정부 정책기조 분석과 공모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 지방재정 투자사업 심사 및 타당성 조사 등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