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미술관 신진작가 옴니버스전 (Ⅱ) 김민수 《어제, 오늘, 라이브》 전시 연계 아티스트 토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2 18: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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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 오후 3시, 이성휘 큐레이터가 패널로 참여하는 아티스트 토크 개최
▲ 김민수, , 2025, 캔버스에 아크릴, 130.3x162.2cm. (경기도미술관 제공)

[뉴스스텝]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오는 9월 2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025 신진작가 옴니버스전 (Ⅱ) - 김민수 《어제, 오늘, 라이브》 전시와 연계한 아티스트 토크를 개최한다. 신진작가 옴니버스전은 경기도미술관이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 온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예술을 통한 사회적 실천과 삶의 관계에 대한 미래적인 고민을 담은 36세~40세 미만의 작가를 초대하여 진행중이다. 2025년 두 번째 초청 작가인 김민수의 전시는 8월 2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진행된다.

9월 26일에 진행되는 아티스트 토크는 김민수가 지난 3~4년간 발표했던 작품들을 소개하고, 총 31점의 신작을 소개한 경기도미술관의 《어제, 오늘, 라이브》전 출품작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아크릴 물감으로 조각을 쌓아나가듯 즉흥적이면서 유연한 김민수만의 회화에서 나타나는 혼재된 감각, 일상, 기억은 무엇인지 에 서부터 작가가 가장 자유롭고 솔직하게 표현하는 회화의 색채에 이르기까지 작가의 작업 세계에 대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패널로 참여하는 이성휘 큐레이터는 회화 중심의 전시를 다양하게 소개해 온 기획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김민수 작가만의 독특한 표현과 솔직함에 대한 방법론을 해석하고 질문하는 형식으로 대화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김민수 작가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 학부 및 예술전문사 과정을 졸업했고, 2024년 오에이오에이에서의 개인전 《고요한 밤, 함께 부르는 노래》와 눈 컨템포러리에서 《에세이》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9월 26일까지 경기도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 가능하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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