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경혜 의원, 2024 DMZ OPEN FESTIVAL, '2024 DMZ OPEN 전시 : 통로(Passage)’ 개막식 참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2 18:30:41
  • -
  • +
  • 인쇄
DMZ는 한반도의 분단 현실 상징이면서 평화와 생태의 가능성을 담은 공간
▲ 이경혜 의원, 2024 DMZ OPEN FESTIVAL, '2024 DMZ OPEN 전시 : 통로(Passage)’ 개막식 참가

[뉴스스텝] 이경혜 경기도의원(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고양4)은 30일 파주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2024 DMZ OPEN FESTIVAL'의 일환으로 열린 '2024 DMZ OPEN 전시: 통로(Passage)'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DMZ는 한반도의 역사와 상처를 담고 있는 동시에, 자연 생태의 보고이자 평화의 상징입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DMZ의 복합적인 의미를 담아내어, 우리 모두가 평화와 생태의 가치를 더욱 깊이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라고 했다. 또한 "DMZ OPEN 전시가 지역사회와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DMZ의 새로운 가능성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중요한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개막식에는 지역 주민들과 예술계 인사들, 그리고 평화와 생태에 관심 있는 많은 이들이 참석해 DMZ의 새로운 모습을 함께 탐구하고자 하는 열기를 더했다.

특히 전시는 점차 변화하는 DMZ의 공간성을 주제로, 경계, 통로, 공간이라는 새로운 시각에서 DMZ를 재해석한 대규모 시각 예술전이다. 'DMZ OPEN 전시: 통로(Passage)'는 DMZ 생태의 가치 확산과 한반도 평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하며, 다양한 장소에서 전시가 진행된다. 주요 전시 장소로는 파주의 임진각 평화누리, 평화곤돌라, 캠프그리브스와 연천 및 경기 남부 지역의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 경기남부청사 등이 있다. 전시는 2024년 8월 30일부터 11월 16일까지 이어진다.

한편, 오후석(경기도 행정2부지사), 임미정(디엠지 오픈 페스티벌 총감독), 조원용(경기관광공사 사장), 김진기(파주시 부시장), 김선정·문선아 공동큐레이터, 나오미 등 11명의 참여 작가들도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 전시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며, 파주시가 후원하는 행사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해남군“수출 날개 달았다”농수산식품 수출 전년대비 68% 증가

[뉴스스텝] 해남군 농수산식품 수출이 전년대비 68% 증가하며, K-먹거리의 해외진출에 날개를 달고 있다. 해남군의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1,991만 2,000달러(11월 기준)로 전년 동기 1,184만 9,000달러에 비해 806만 3,000달러가 증가했다. 한화 기준 11월까지 총 293억여원에 이르는 수출액이다.큰 폭의 수출 확대는 해남군이 전국 최대 농수산물 생산지라는 지역적 강점을 바탕으로,

자립준비청년 일자리·아동 놀이권 등 경기도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 성과 공유

[뉴스스텝]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5일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조직을 중심으로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학계, 비영리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협력해 사회·환경적 문제해결 방안을 도출하고 실증하는 사업이다.1부 우수사례 발표 시간에는 가장 먼저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와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이 함께한 ‘청년그린편의점’ 프로

안성3.1운동기념관, ’만세고개 개칭 기념 이벤트‘ 운영

[뉴스스텝] 안성3.1운동기념관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만세고개 개칭을 기념한 시민 참여형 이벤트 “만세고개를 찾아라!”를 운영한다.‘만세고개’는 원곡·양성면 주민들이 격렬한 독립만세운동을 펼쳤던 역사적 공간으로, 1991년 12월 10일 기존 ‘성은고개’에서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됐다. 그러나 지역 내에서는 여전히 양성고개·성은고개·싱원고개 등 다양한 이름으로 혼용되어 불릴 만큼 인지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