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애 강북구의원,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 지원 조례 제정 위한 간담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1 18: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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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봉제 도입, 명절수당 지급, 지원 관련 조문의 강행규정 명시 등 건의
▲ 유인애 강북구의원,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 지원 조례 제정 위한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이 지난 21일 강북구의회 3층 의원회의실에서 “강북구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최근 생활체육의 중요성 및 생활체육지도자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지만, 아직 열악한 생활체육지도자의 근무여건 및 보수체계 개선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강북구체육회의 이정식 회장, 이용구 수석부회장, 이성희 고문을 비롯한 생활체육지도자 13명, 강북구장애인체육회의 정수민 부회장, 강용주 사무국장을 비롯한 생활체육지도자 5명이 참석했으며, 강북구청 생활체육과 담당자도 함께 자리해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생활체육지도자 보수체계 관련 호봉제 도입 촉구, ▲명절수당, 가족수당, 근속수당 등 지급, ▲조례안 문구 중 구청의 지원 관련 조문의 강행규정 명시, ▲장애인체육회 사무실 공간 부족 등 근무환경 개선과 관련해 다양한 건의사항이 논의됐다. 유인애 의원은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다음달 예정된 강북구의회 제282회 임시회(4.23.~4.30.)에 '강북구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할 계획이다.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유인애 의원은 “1년차 지도자와 10년차, 20년차 지도자가 똑같은 기본급을 받고 있는 것은 시급히 해결해야될 문제”라고 역설하며, “이번 간담회와 처우개선 지원 조례 제정은 생활체육지도자분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첫 발걸음으로 조례 제정 이후에 더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강북구청이 의지를 갖고 처우개선 대책을 실천하도록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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