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부터 유아까지” 경기도·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 주간과 관계자 연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1 18: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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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문화재단, 10.13~19 영·유아 문화예술 프로그램 확대 운영
▲ 2025 경기 영아 문화예술 주간 포스터

[뉴스스텝]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도내 영·유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오는 13일부터 일주일간 도내 5개 문화예술 기관과 협력하여 〈2025 경기 영아 문화예술 주간〉 및 〈2025 경기 유아 문화예술교육 외부관계자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생애 주기별 수요자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실현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경기문화재단이 그 대상을 유아에서 0~36개월 미만 영아까지 확대한 첫 사례로 의미가 크다.

먼저, 〈2025 경기 영아 문화예술 주간〉은 지난 3월 진행된 ‘경기도 영아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본 공모를 통해 개발된 영아 전용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함으로써 도내 영아 및 양육자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주간은 고양문화재단, 남양주도시공사, 부천문화재단, 수원문화재단, 용인문화재단 등 경기도 5개 지역의 대표 문화예술 기관과 협력하여 운영되며, 이를 통해 도민들은 영아 문화예술 콘텐츠를 일상 속에서 더욱 가까이 접할 수 있게 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고양어린이박물관 〈부엉이 숲, 작은 연못, 나뭇잎 배〉(10월 13~14일) ▲남양주 어린이비전센터 〈도레미 베이비 콘서트〉(16일) ▲부천문화재단 〈감각산책〉(17일) ▲수원문화재단 〈Let’s Play with Kids!〉(18일) ▲용인문화재단 〈빨간 열매〉(14~17일) 등이 준비되어 있다.

가장 먼저, 오는 13~14일에는 고양어린이박물관의 공연 워크숍 〈부엉이 숲, 작은 연못, 나뭇잎 배〉가 관객을 찾아간다. 아카펠라 음악과 즉흥 움직임,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6~24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핀란드 최초의 아기 공연을 제작한 연출가 파이비 아우라(Paivi Aura)가 안무 감독으로 참여하며, 아기들을 고요한 숲속 세계로 이끈다.

16일에는 남양주 어린이비전센터에서 13~35개월 영아를 위한 음악회 〈도레미 베이비 콘서트〉가 진행된다. 베토벤 교향곡, 모차르트 세레나데 등 고전적인 클래식부터 애니메이션 인어공주, 꼬마버스 타요 OST 등 다채로운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영아 전용 실내 놀이터에서 펼쳐지는 오케스트라의 감미로운 선율은 아기 관객들의 눈과 귀를 끊임없이 자극할 예정이다.

이어서 17일에는 부천문화재단의 0세 콘텐츠 개발사업 〈감각산책〉이 운영된다. 아기 공연 〈쿠웅따 사안책〉과 오르프 음악교육이 결합된 8회차 연속 프로그램의 마지막 무대로, 24개월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참여 연극을 진행한다. 영아에게는 새로운 감각의 행복을, 양육자에게는 따듯한 위로를 전하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18일에는 수원 지혜샘어린이도서관에서 양육자를 대상으로 부모예술교육 〈Let’s Play with Kids!〉를 진행한다. KBS 인간극장, 유튜브 항승주리 등을 통해 승리커플로 잘 알려진 권주리 작가가 문화예술 기획자이자 엄마의 시선으로 바라본 삶의 이야기와 좌충우돌 연극 놀이 육아법을 관객들과 나누며, 양육자들에게 사색과 공감을 전한다.

마지막 용인문화재단은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영아를 위한 감각 놀이 체험극 〈빨간 열매〉를 운영한다. 이지은 작가의 그림책 ‘빨간 열매’와 연계한 라이브 연주와 오감 체험을 더한 인형극이다. 아기곰의 머리 위로 떨어진 빨간 열매를 따라가며, 그림책 속 환상의 세계가 아기 관객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2025 경기 영아 문화예술 주간〉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 및 예약 방법은 각 기관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오는 19일 고양어린이박물관과 협력하여 진행되는 〈2025 경기 유아 문화예술교육 외부 관계자 연수〉 “뿅뿅뿅”은 어른에게는 가깝지만 낯선 세계인 ‘유아 문화예술교육’을 깊이 탐구하고 함께 고민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임체스 교육예술가가 진행하는 워크숍 〈실패 구렁텅이〉와 고무신 놀이노동자가 참여하는 오픈 토크 〈고무신과 열린수다〉, 2024-25 경기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선정단체인 ‘아트핑거스’의 우수 프로그램 〈말랑말랑 말모이〉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본 연수는 유아 문화예술교육에 관심있는 실무자, 예술가, 양육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2025 경기 영아 문화예술 주간〉과 〈2025 경기 유아 문화예술교육 외부 관계자 연수〉가 도내 영·유아와 가족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가까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에 맞춘 문화예술교육을 확대해 모두가 일상에서 예술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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