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식 가족' 윤상현,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움! ‘아무말 밉상캐’에서 ‘순애의 아이콘’으로 업그레이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6 18:30:22
  • -
  • +
  • 인쇄
▲ 사진 = JTBC ‘조립식 가족’

[뉴스스텝] 배우 윤상현이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극본 홍시영/연출 김승호)을 통해 ‘아무말 밉상캐’에서 ‘순애의 아이콘’으로 캐릭터 업그레이드에 성공하며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윤상현은 현재 방영 중인 '조립식 가족'에서 고등학교 시절 말실수를 해 짝사랑 상대였던 윤주원(정채연 분)에게 대차게 차인 이준호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극 중 이준호는 고백을 거절 당한 후에도 윤주원을 향한 마음을 거두지 않으며 과거의 잘못을 지우기 위해 노력하는 등 호감도를 차곡차곡 높여가고 있는 중이다.

앞서 방송된 ‘조립식 가족’ 1화에서 이준호는 윤주원에게 인생 첫 러브레터를 선물한 주인공으로 시선을 끌며 첫 등장을 알린 바 있다. 그는 훈훈한 미소와 훤칠한 피지컬이 더해져 첫사랑의 아이콘 같은 싱그러운 분위기로 설렘을 극대화했다.

이후 순간의 말실수로 밉상캐로 전락했던 이준호는 윤주원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짠내 나는 노력들을 펼치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는 중이다.

특히 이준호는 아프다는 소식에 직접 감기약을 챙겨 주는가 하면 함께 농구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명당 자리를 맡는 등 지극정성으로 윤주원을 챙겼다.

여기에 “내는 니 좋아하지”, “내는 원래 한 번 정한 마음이 막 안 변한다”며 심쿵하게 만드는 돌직구 멘트를 더해 시청자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준호라는 캐릭터는 윤상현의 신선하면서도 새로운 연기 덕분에 다양한 매력이 더해졌다. 윤상현은 수줍어하는 이준호의 눈빛부터 좋아하는 친구를 바라볼 때 참지 못하고 함박웃음을 짓는 모습까지 순수한 고등학생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표현하며 몰입하게 만들었다.

그뿐만 아니라 무거워질 수 있는 극의 분위기에 유쾌함을 한 스푼 추가하며 자신만의 연기 색으로 브라운관을 물들이고 있는 중이다.

앞으로 ‘조립식 가족’을 통해 성인이 된 이준호의 모습이 담길 것으로 예고되면서 과연 어른 이준호의 짝사랑은 여전히 진행 중일지, 또 어떠한 결말을 맞게 될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드라마 '슈룹'에서 날파람둥이 왕자 무안대군 역으로 데뷔한 윤상현은 이후 드라마 '닥터슬럼프'에서 현실 남동생 남바다 역을 맡아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

현재 '조립식 가족'에서도 마찬가지로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움을 간직한 순수 영혼 이준호를 찰떡같이 소화해내며 또 한 번 연기 성장세를 증명했다.

윤상현은 그동안 보여 온 안정적인 활약을 기반으로 ‘조립식 가족’에 이어 영화 '매드 댄스 오피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고백의 역사' 등에 캐스팅되는 등 업계의 러브콜을 한몸에 받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윤상현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조립식 가족'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0분 2회 연속으로 방송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세종시 소정면의용소방대, 무연고 묘지 벌초 봉사

[뉴스스텝] 세종북부소방서 소정면 남성의용소방대(대장 한천훈)와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염태숙)가 3일 소정면 대곡3리 소재 무연고 묘지 30기를 대상으로 벌초 봉사와 위령제를 진행했다.이날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은 추석을 앞두고 관리되지 않는 묘지를 정비해 선영에 예를 다하고 마을 환경을 깔끔하게 정비했다.염태숙 대장은 “추석을 맞아 고인을 기리며 마을 환경도 정비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황규빈 대응

제2회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대상작 '가족의 비밀', 2일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 오픈!

[뉴스스텝] 제2회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대상작 이 10월 2일(목) 바로 오늘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감독/각본: 이상훈 | 출연: 김혜은, 김법래, 김보윤 | 제작: ㈜이엔터테인먼트, ㈜오예스 | 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은 갑자기 집을 자주 비우는 ‘연정’, 수상한 행동을 시작한 ‘미나’, 갑자기 운동을 하겠다며 휴일마다 집을 나서는 ‘진수’의 비밀이 하나로

고창군,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창극옹녀’ 성황리에 마무리

[뉴스스텝] 고창군이 4일 ‘2025년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추진한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 마지막 행사를 창극 ‘옹녀’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올해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명창의 길, 풍류의 길’은 고창군이 (사)동리문화사업회와 같이 판소리 체험, 창극 공연, 플로깅 탐방, XR 체험 등이 어우러져 지난 5월부터 4차례에 걸쳐 고창 신재효 고택 일원에서 운영됐다.올해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 프로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