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청주시 10주년’ 청원생명축제서 화합 줄다리기 열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4 18:30:07
  • -
  • +
  • 인쇄
도농 주민들로 구별 4개팀 참여… 10년 간의 성장 기념
▲ ‘통합 청주시 10주년’ 청원생명축제서 화합 줄다리기 열려

[뉴스스텝] 통합 청주시 10주년을 맞아 마련된 도농화합 줄다리기 대항전이 4일 오후 청원생명축제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민이 모여 통합 이후 10년 간의 성장을 기념하고, 도농 간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시민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대항전에는 상당구·서원구·흥덕구·청원구 등 4개구 청주시민들이 각각 100명씩 팀을 이뤄 참여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청원구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청원구팀 주민들은 함께 영광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며, 다른 구청팀들도 멋진 경기를 펼쳐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그간 열정과 화합의 힘으로 우리 청주시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성장했듯이 오늘이 열정과 화합의 힘이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자족도시 청주를 빠르게 앞당길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김해공항 시설 확충 대책 촉구... 행정통합은 주민투표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9일 도청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김해공항 인프라 개선을 위한 정부의 즉각적인 대책 마련과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주민투표 원칙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2025년 한 해 동안 경남이 거둔 도정 성과를 공유하며 새해 도정 운영의 각오를 다졌다.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최근 이용객 1,000만 명을 돌파한 김해공항의 실상을 언급하며 “수용 능력(약 800만 명)을 이미 초

서산시의회,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서산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모임’이 29일 서산시의회 의원 대기실에서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연구진이 참석해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최종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최종보고를 맡은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서울 지하철 全역사 엘리베이터 설치 완료… 환승은 짧게, 시민 일상은 더 길게

[뉴스스텝] 서울 지하철이 전국 최초로 338개 전 역사에 지상 입구부터 승강장까지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한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하고, 시민 모두를 위한 도시철도로 거듭난다. 앞으로는 2단계 사업인 ‘전 역사 10분 내 환승’도 추진돼 그간 길었던 환승 시간을 시민들의 일상으로 되돌려드릴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29일 오후 2시 5호선 까치산역에서 ‘전역사 1역사 1동선 확보 기념식’을 개최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