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 연극, 우리를 잇:다 시즌5 시민배우 성과공유 공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8 18: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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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피노키오의 모험’,‘무영리 합창단 빙고!!!’ 2편 공연
▲ 공연사진(연극 우리를 잇다)

[뉴스스텝]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연극, 우리를 잇:다 시즌5'의 성과공유회가 오는 7월 12일 오후 2시,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성과공유회는 총 2편으로 구성되며, 7월 12일 오후 2시 창작극 '피노키오의 모험' 공연 후 이어서 쥬크박스 드라마 '무영리 합창단 빙고!!!'가 공연된다. 두 작품 모두 무대 위 객석 설치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연극, 우리를 잇:다 시즌5’는 사천문화재단, 극단 장자번덕이 주최·주관하며,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2025 지역 문화예술교육 기초거점구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 시민배우 모집을 시작으로 4월부터 약 4달간 연극 제작 수업을 진행했으며, 이번 성과발표에는 사천시민 16명이 출연진으로 참여한다.

창작극 '피노키오의 모험'은 움직이는 나무 인형 피노키오가 세상 모든 것에 ‘왜?’라는 물음표를 던지며 세상이 정한 ‘굿 보이의 길’이 아닌 재미있어 보이는 길을 향해 달리는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쥬크박스 드라마 '무영리 합창단 빙고!!!'는 섬마을의 단수 문제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주민들이 합창단을 꾸리며 유쾌하게 투쟁하는 작품이다.

한편, 프로그램 ‘연극, 우리를 잇:다’ 시즌2는 시민 배우들의 높은 역량과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2022 문화예술교육축제에서 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예매는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로 가능하며, 무대 위 객석으로 회당 100명의 관객만 관람이 가능해 예매 필수이다. 기타 문의 사항은 사천문화재단 공연기획팀으로 하면 된다.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극단 장자번덕은 1998년 창단하여 올해로 창단 28주년이 되는 전문예술단체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사천시 대표 극단이다.

사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 연극 공연이 그 동안 시민배우들이 꾸준히 연습한 노력의 결실을 갖는 무대가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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