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충북뿌리산업의 날’ 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5 18: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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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기술과 뿌리산업의 융합을 선도하는 충북
▲ ‘2024년 충북뿌리산업의 날’ 행사 개최

[뉴스스텝]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뿌리산업협의회, (재)충북테크노파크, (사)한국산업진흥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4년 충북뿌리산업의 날’ 행사가 2024년 11월 25일에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하여 뿌리산업 기업인, 유관기관 등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하며 성대히 열렸다.

이번 행사는 충북이 뿌리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첨단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의 국가뿌리산업 진흥 시책에 대한 기조 강연과 충북보건과학대학교의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사업’ 등이 발표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뿌리산업진흥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충북 뿌리산업 발전에 공로가 많은 ㈜테크브릿지, ㈜라온솔루션, ㈜코아아이티, 자인에너지(주), ㈜다우산업, ㈜성신테크, ㈜한얼누리, 에코디엠랩(주), 광명테크 및 뿌리산업 관련 유공자 등 총 10명이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뿌리산업이란 용접, 주조, 금형, 열처리 등 뿌리기술을 기반으로 한 산업으로 반도체, 이차전지, 자동차 등 국내 주력 제조업의 기초를 형성하는 핵심 산업으로,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경쟁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충북은 오창, 오송, 청주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뿌리산업의 기반 기업들이 강력한 생태계를 구축하며, 충주, 제천, 옥천에 뿌리산업 특화단지를 조성하는 등 전국 뿌리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충북도는 뿌리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공정 디지털화, 친환경 공정 전환, 기술 인력 양성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여 지역 내 뿌리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충주, 제천, 옥천에 뿌리산업 특화단지를 조성해 도내 남·북부권기업들이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는 지원 발판을 마련하는 등 도내 뿌리산업 발전을 위해 충북도의 적극적 육성 전략 추진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었다.

충북뿌리산업협의회 김흥수 회장은 “뿌리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산ꞏ학ꞏ연ꞏ관이 힘을 모아야 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충북 뿌리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모두가 함께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충북도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충북은 뿌리산업과 첨단 기술의 융합을 통해 대한민국 제조업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고 있으며, 뿌리산업 종사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이야말로 충북이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원동력이며, 이를 위해 도는 앞으로도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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