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이 다른 그녀' 정재성, 묘한 긴장감 속 이정은과 쫓고 쫓기는 숨바꼭질! 연기력으로 완성한 하드캐리 활약!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4 18:30:19
  • -
  • +
  • 인쇄
▲ 사진=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캡처

[뉴스스텝] 배우 정재성이 급이 다른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정재성은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 연출 이형민, 최선민/ 제공 SLL/ 제작 삼화네트웍스)(이하 ‘낮밤녀’)에서 서한지방검찰청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는 ‘백철규’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정재성이 맡은 ‘백철규’는 고나흔(최범호 분) 인턴의 후임으로, 과거에는 잘 나가던 외과의사였다. 백철규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일찍이 일선에서 물러나게 되면서 현재는 명예 원장으로 이름만 걸쳐 놓은 상태다.

부인과 사별한 그는 검찰청 시니어 인턴으로 들어가면서 그곳에서 만난 나옥희(배해선 분) 여사의 타깃이 되면서 피곤한 인턴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백철규’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정재성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 플레이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13일(어제) 방송된 9회에서 백철규(정재성 분)는 시니어 인턴들 앞에서는 선한 면모를 내비치면서 뒤에서는 묘한 눈빛으로 재벌가 모먼트를 장착해 그만의 극과 극 면모로 미스터리함을 배가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저수지 살인 사건으로 흉흉한 서한시에서 또 한 번의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 뉴스가 보도되자, 철규는 얼굴이 굳어지면서 국과수 원장에게 전화를 걸었고, 그는 경직된 목소리로 “긴히 여쭐 게 있어서요. 잠깐 뵐 수 있나요”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정재성은 짧은 순간에도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분위기를 쥐락펴락했다.

잠시 뒤 사건의 뒤를 파헤치던 검찰청 인턴 임순(이정은 분)과 검사 계지웅(최진혁 분)은 저수지 사건의 범인으로 철규를 지목했다. 이들은 증거를 찾기 위해 아픈 척 철규의 병원으로 위장 잠입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철규는 다급하게 임순을 찾아 나서는 등 그의 알 수 없는 행동은 긴박감을 더했다. 이는 캐릭터의 잔뜩 격양된 표정과 행동을 날카롭게 표현한 정재성의 안정적인 연기가 빛을 발하는 대목이었다.

방송 말미 임순의 혈액 검사 결과가 담긴 서류를 건네받은 철규는 믿기지 않는다는 듯 굳은 표정을 지어 싸늘한 기운이 감돌았다. 과연 철규가 모든 사건을 저지른 범인이 맞을지 모두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 사건 내막이 더욱 궁금해진다.

‘낮밤녀’에서 키 플레이어로 하드캐리 활약을 하고 있는 정재성은 그야말로 미스터리한 캐릭터의 정체성을 더욱 극대화하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과몰입을 유발했다.

한편 수상한 인턴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정재성의 연기 열전은 매주 토, 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지금, 사회적경제 감각을 켜다” 횡성군, 사회적경제 바로알기 특강 개최

[뉴스스텝] 횡성군은 5일 횡성군립도서관 2층에서 ‘2025년 사회적경제 바로 알기 특강 – 지금, 사회적경제 감각을 켜다’를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들이 사회적경제의 본질과 가치를 기업 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특강은 총 2부로 구성됐으며, △1부(10:00~11:30)에서는 조일구 대표(일구는 공간)가 ‘부동산과 사회적

강원도의회 이무철 의원, 무인단속장비 실효성 확보 및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제한 현실화 필요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이무철 의원(국민의힘, 춘천4)은 5일 열린 제342회 정례회 자치경찰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교통안전과 관련해 무인단속장비의 실효성 확보 문제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제한의 현실화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이 의원은 “현재 강원도 내 무인단속장비는 38대에 불과하지만, 이를 설치할 수 있는 함체는 272개소에 달한다”며 “대다수 시·군의 함체 10개 중 9개에는 실제 단

대전시‘지역교통안전 실무협의회’개최

[뉴스스텝] 대전시는 5일 오후 2시, 시청 5층 창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지역교통안전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를 위한 기관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협의회에는 대전시 교통시설과․교통정책과․자치경찰위원회를 비롯해 5개 자치구 교통 부서, 대전경찰청, 대전시교육청,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10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