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방산기업 국방분야 진출 확대 방안 모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5 18:30:17
  • -
  • +
  • 인쇄
충남 남부출장소-충남국방벤처센터, 충남방산기업협의회 교류행사 개최
▲ 충남방산기업 국방분야 진출 확대 방안 모색

[뉴스스텝] 충남도가 지원협약을 체결한 도내 국방분야 69개 중소기업 간 교류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5일 충남경제진흥원 아산사무소에서 충남 남부출장소가 주최하고, 충남국방벤처센터 주관으로 ‘충남방산기업협의회 교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충남방산기업협의회 회원사(충남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69개사)와 건양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남경제진흥원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의회 운영방향 토론 △건양대 글로컬대학 선정 관련 소개 △중소기업 수출역량강화 지원사업 안내 △방산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 안내 등에 이어 방산 분야 진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2019년 개소한 충남국방벤처센터를 통해 국방분야 기술을 보유한 도내 중소벤처기업 발굴 및 방산분야 진입을 위한 기술·경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더욱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지난 4월 16일에는 충남방산기업협의회를 구성했다.

이만호 충남 남부출장소장은 “그동안 협약기업 25개사가 국방 연구개발(R&D)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852억원을 지원받았고, 올해는 방산혁신기업100에 2개 기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케이(K)-국방산업 선도대학인 건양대의 글로컬대학 선정을 계기로, 산학 협력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안동시, 시설원예농가 대상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 완료

[뉴스스텝] 안동시는 10월 31일 시설원예농가를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의 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은 주로 딸기, 애호박 등 시설원예작물의 수확 및 관리 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며, 수확기를 맞은 시설원예농가의 인력 부족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근로자들이 한국의 추운 겨울철에도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리를 강화하고, 고용 농가를 방문

구로구, 2025년 하반기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 교육' 4일 실시

[뉴스스텝] 구로구가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오는 4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 교육’을 실시한다.구는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이 공동주택 운영에 필요한 윤리 의식과 실무역량을 높이고, 올바른 운영 절차를 정착시켜 투명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교육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입주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미래주거문화연구소 수석연구원이

성북구, 청소년 재능축제 ‘까르페디엠’ 성황리에 개최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월 25일 성북구청 바람마당과 잔디마당에서 ‘2025년 성북 청소년 축제 까르페디엠’을 개최했다.이 행사는 2017년부터 시작돼 청소년들이 그간 쌓아온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자리로, 청소년 동아리가 직접 공연 무대와 부스 운영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올해는 성북구 관내 9개 학교에서 무대 공연 16개 팀과 부스 운영 3개 동아리가 참여했다.청소년 동아리 공연으로는 전통국악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