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경제의 힘, 소상공인이 중심” 전북자치도,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성황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8 18:25:37
  • -
  • +
  • 인쇄
소상공인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 수여
▲ “전북 경제의 힘, 소상공인이 중심” 전북자치도,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소상공인연합회는 6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지역 소상공인과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의 권익증진과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매년 11월 5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소상공인의 역할과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는 3고(고금리, 고물가, 고환율)로 인한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도내 경제 활성화의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소상공인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유관기관에 대한 유공자 표창과 공로패 수여가 이루어졌으며, 소상공인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한 다양한 축하공연도 선보였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참석자들이 함께 ‘2036 하계 올림픽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모두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조화”라는 슬로건 아래 유치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락현 전북자치도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경기침체로 도내 소상공인들이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의 권익보호와 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내수시장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영식 전북자치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은 “소상공인은 민생경제의 주춧돌이며, 지역경제의 핵심”이라며, “도는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발굴하고, 정책 실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