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금곡도서관, '세금 내는 아이들' ‘옥효진 작가와의 만남’ 북토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4 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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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북구 금곡도서관, '세금 내는 아이들' ‘옥효진 작가와의 만남’ 북토크 개최

[뉴스스텝] 부산광역시 북구는 오는 4월 13일, 오후 2시에 제61회 도서관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금곡도서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화제작 '세금 내는 아이들'의 저자인 옥효진 작가를 초청하여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옥효진 작가는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며 아이들과 함께한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동화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생활 속 소재를 흥미롭게 풀어내는 이야기로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세금 내는 아이들', '경제 개념사전', '돈으로 움직이는 교실 이야기' 등이 있다.

이번 강연에서 옥효진 작가는 ‘가정에서의 경제교육 방법’을 주제로, 자녀에게 올바른 소비 습관과 돈의 가치를 어떻게 알려줄 수 있을지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한다. 특히, 작가가 실제 교육 현장에서 겪은 사례를 공유하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경제교육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에 대해 다채롭게 이야기할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오는 3월 27일 오전 10시부터 금곡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금곡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제61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진행되는 ‘옥효진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경제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일상 속 실천 방법을 고민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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