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아인협회 무안군지회, 20주년 기념식 및 지회장 이취임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4 18: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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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철 신임 지회장, 소통과 발전 다짐
▲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농아인협회 무안군지회 기념식 및 이취임식

[뉴스스텝] (사)한국농아인협회 무안군지회는 지난 13일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농아인협회 백성구 회장 등 200여 명의 내빈이 했고, 무안군지회 창립 20주년 기념과 이관 전임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임 정영철 지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임기를 마친 이관 이임 지회장은 제1대~제5대 농아인협회 무안군지회장과 무안군 수어통역센터장을 역임하면서 20년간 무안군지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남농아인협회장 공로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정영철 신임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열린 마음으로 아름다운 언어인 수어로 소통하며 모든 농아인과 함께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희망과 행복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산 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관 전임 지회장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정영철 신임 지회장의 취임을 축하한다”며, “농아인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소외된 분들이 없도록 복지와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농아인협회 무안군지회는 농인이 살아가기에 불편함이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수어통역 서비스 지원과 상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수어교실, 농아인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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