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앙협력본부, 청계광장서 제주가 전하는 가을 버스킹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4 18: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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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춤·해녀춤 등 선보이며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및 제주 알리기 효과 극대화
▲ 제주 중앙협력본부, 청계광장서 제주가 전하는 가을 버스킹 개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중앙협력본부는 14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종로구 소재 달콤 청계광장점 야외공간에서 ‘제주가 전하는 가을 버스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중앙협력본부가 매년 진행하는 제주알리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시민과 인근 직장인을 대상으로 제주를 알리고, 제주 고향사랑기부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제주 민속무용을 연구하고 계승하는 다온무용단이 제주만의 색을 담은 ‘억새춤’과 ‘해녀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작사와 작곡에서 음악적 역량을 발휘하는 가수 안태균과 실력파 보컬 리피(LEAFY)가 도심을 오가는 서울시민들에게 제주와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라이브를 선사하며, 청계광장을 가을향기로 가득 꾸밀 예정이다.

정원태 제주도 중앙협력본부장은 “제주를 방문해 휴식과 즐거움을 찾듯 이번 공연 또한 서울 청계광장에서 작은 제주를 느끼는 힐링의 시간을 선물할 것”이라며, “서울시민의 제주사랑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청계광장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함께 현장 기부 행사를 진행하며, 기부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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