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남도 청소년지원재단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
[뉴스스텝] 경상남도 출연기관인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1993년 11월 26일 개소한 지 30년을 맞아 ‘청소년과 함께 30년’이라는 주제로 30주년 기념행사를 24일 개최했다.
경남도 청소년지원재단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소 이후 30년간 청소년 심리상담, 청소년상담사 교육, 위기청소년 지원, 청소년전화 1388 운영, 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원 등 청소년 상담·복지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3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센터의 30년간 역사를 엮은 영상을 시청하고, 역사가 담긴 앨범 등을 전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전국 청소년마술대회에서 1등을 한 최민재 마술사의 특별공연으로 의미가 더해져 큰 박수를 받았다.
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으며, 윤효식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과 이미원 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장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초대 센터장을 역임한 김성숙 밀양시청소년수련관장은 “3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경상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이룬 성과에 축하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계속해서 빛나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홍순경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원장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0년간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지원자의 역할을 해왔으며, 이번 기념행사를 계기로 미래에도 청소년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청소년(만9세~24세)은 학업, 대인관계 등의 일상적인 고민부터 은둔형 외톨이, 가출, 학업중단, 폭력 등의 위기상황까지 365일 24시간 전화 상담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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