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밴드 판과 함께하는‘문학을 연주하다’수강생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0 18:20:17
  • -
  • +
  • 인쇄
2023년 청주가로수도서관 힐링음악회 마지막 이야기
▲ 청주시, 밴드 판과 함께하는‘문학을 연주하다’수강생 모집

[뉴스스텝] 청주가로수도서관은 ‘문학을 연주하다’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1월 25일 오후 3시 가로수도서관 2층 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1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라는 주제 아래 근현대에 창작된 시와 음악을 함께 엮어 그 시절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2부는 ‘영화가 된 소설, 음악으로 읽다’라는 주제로 문학을 기반으로 탄생한 영화와 음악을 통해 당대의 사회상을 알아보는 인문학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밴드 ‘판’과 함께하며, 청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가로수도서관은 오는 13일부터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참여마당-프로그램 안내/신청-가로수-힐링음악회)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담당자는 “올해 마지막 힐링음악회 공연인 만큼 더욱 철저하게 준비해 시민들에게 큰 울림을 주는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가로수도서관의 특화주제인 음악과 인문학 강연을 결합한 형식으로 진행되는 ‘힐링음악회’의 마지막 공연이다.

가로수도서관은 지난 6월 ‘클래식과 떠나는 인문학산책’ 공연을 시작으로 9월 재즈, 10월 플라멩코 공연을 선보였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대구 동구, 봉무동 완충녹지 맨발산책로 조성 완료

[뉴스스텝] 대구 동구청은 최근 동구 봉무동 1619번지 일원에 ‘봉무동 완충녹지 맨발산책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이번 사업은 특별교부세 4억1천300만원을 투입해 추진됐으며, 총 연장 363m의 맨발산책로와 65㎡ 규모의 퓨리스텝 지압로를 조성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맥문동 6만7천900본과 꽃무릇 3만9천본을 식재해 계절 변화에 따른 색다른 풍경을 연

대전 대덕구, 행정안전부 2025년 재난관리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뉴스스텝] 대전 대덕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재난관리평가는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전 단계에 걸쳐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정책 추진과 현장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대덕구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 리더십 △비상기구 구성·운영 △실제 재난 대처 사례 등 6개 분야, 37개 세부 지표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재난 대응 역량을 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