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16개 이전공공기관 ‘따로 또 같이 오케스트라 16’ 클래식 연주회 성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05 18: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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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한빛홀에서 ‘2023 라스트 칸타빌레’ 주제로 화합·감동의 하모니 들려줘
▲ 윤병태 나주시장이 최근 한전본사 한빛홀에서 열린 2023년 따로 또 같이 오케스트라 16 클래식 연주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케스트라 16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16개 임직원 및 가족으로 구성돼있는 관현악단이다.

[뉴스스텝]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16개 이전공공기관이 클래식 합주 공연을 열어 시민들에게 화합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한국전력 본사 한빛홀에서 ‘2023년 따로 또 같이 오케스트라 16 클래식 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따로 또 같이 오케스트라 16’은 혁신도시 16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 구성원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명칭이다.

올해로 설립 3주년을 맞이했으며 매년 수강생 단원 100명을 모집해 일과 이후 틈틈이 연습해 연 1~2회 재능나눔 연주회를 열어오고 있다.

앞서 지난 6월엔 빛가람 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중간 발표회를 주민들에게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2023 Last Cantabile’(라스트 칸타빌레)라는 주제로 총 2시간에 걸쳐 ‘박쥐서곡’, ‘아를의 여인 모음곡 2번’ 등 주옥같은 클래식과 I AM(아이브), 호랑수월가(상록수), 디즈니메들리, 쥬라기공원OST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을 감미로운 선율로 관객들에게 들려줬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연주회에 참석해 “업무 이후 틈틈이 시간을 내어 갈고 닦은 연주 실력으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안겨준 오케스트라 16 단원들의 화합의 하모니에 감사드린다”며 “수도권 대도시보다 나주 혁신도시 생활이 낫다고 느낄 수 있도록 정주여건 개선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명품 교육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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