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차관 '한국-호주 국방·방산협력 컨퍼런스'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1 18: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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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해외 컨퍼런스 성공적으로 마쳐, 양국 국방·방산협력 더욱 강화
▲ 국방부

[뉴스스텝]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7월 11일 호주 캔버라에서'한국-호주 국방·방산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변화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간 협력의필요성을 인식하여 국가간 협력 강화를 위해 국방부가 기획하여 해외에서 열리는 최초의 컨퍼런스다.

컨퍼런스는 한국과 호주의 정부 기관 및 산·학·연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선호 차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주제별 토의,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선호 차관은 개회사에서 “한국과 호주는 자유·평화·번영의 보편적 가치 수호와 규칙에 기반한 국제질서 유지를 함께 해왔으며,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양국간 고위급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국은 다양한 연합훈련을 통해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고, 방산협력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만큼, 이번 컨퍼런스는 양국간 국방·방산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나아가 지역 및 세계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장기적인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컨퍼런스 개최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서 진행된 토의는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각 주제별로 양국의 국방·방산협력 발전 방향에 대한 참석자들의 깊이 있는 발표와 질의가 이뤄졌다.

첫 번째 세션은 한측에서 ‘인·태지역에서의 한·호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호주측에서 ‘인·태지역에서의 주요 위협 및 대응방안’, '한·호간 전략적 협력 기회‘를 주제로 발표하고 토의했으며, 두 번째 세션은 한측에서 ’집단 지성기반 국방과학기술 혁신‘, ’국내 우주 무기체계의 발전방향과 한·호 협력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토의했다.

세 번째 세션은 한측에서 ‘한·호 방산협력 현황 및 발전방향’, ‘한·호 해군간 전략적 협력방안’, 호주측에서 ‘한·호 방산협력 경험 및 발전방안’, ’한·호간 방산협력 강화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하고 토의했다.

마지막 네 번째 세션은 한국 방산업체인 한화오션, HD현대, 한화시스템,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국내 무기체계 개발현황을 소개하고 호주측의 관심을 이끌었다.

또한 컨퍼런스와 병행하여 한화오션, HD현대, 한화시스템,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국내 방산기업의 무기체계 전시관을 마련하여 호주에서 관심을 보이는 주요 한국 무기체계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

김선호 차관은 우리 방산기업 전시관을 방문하여 방산수출 활성화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방산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하며, 우리 기업의 노력이 수출 성과로서 결실을 맺도록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전달했다.

특히, 김선호 차관은 전시회에 참여한 호주 주요 인사들에게 한국 무기체계에 대해 설명하며, 한국 무기체계의 우수성을 상세히 소개했다.

호주 주요 참석자들은 호위함, TA-50, 통신체계 등 우수한 기술력이적용되어 최근 세계적으로 각광 받는 우리 무기체계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김선호 차관은 실제 운용자 입장에서 무기체계 특성을 설명하고 후속군수지원에 대한 정부의 정책 방향을 소개함으로써 우리 무기체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유도했다.

김선호 차관은 “해외에서 최초로 개최한'한국-호주 국방·방산협력 컨퍼런스'가 굉장히 성공적이었고, 이번 기회를 통해 엄중한 글로벌 안보환경 속에서 한국과 호주의 양국관계가 더욱 강화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양국의 국방·방산협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국방부는 올해 후반기에도 해외 현지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주요 가치 공유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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