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올해 충장축제는 ‘시민·관광객 안전 최우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2 18:30:14
  • -
  • +
  • 인쇄
민관 합동 TF팀…안전관리종합상황실 구축 신속 대응 만전
▲ 광주광역시 동구청

[뉴스스텝] 광주 동구는 오는 10월 5~9일 개최하는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를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한 ‘민관 합동 안전관리 TF팀’을 운영하고 축제 현장 시설물 등 현장 안전 점검을 통한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수립·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13일 민관 합동 TF팀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어 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사전 논의하고 문제점 개선 대책을 수립했다. 이어 20일 동부소방서·경찰서와 축제 현장을 사전 점검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전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장축제 개최 기간 동안 동구는 유관기관 합동 안전관리 종합상황실을 금남로 무등빌딩 옆 골목에 설치할 예정이다. ▲안전관리 총괄(동구청) ▲화재·응급구조를 대비한 소방 분야(동부소방서) ▲범죄·교통 안전 분야(동부경찰서) ▲시설 건축물 점검에 따른 건축·전기·가스·기계 분야(동구안전관리자문단) ▲긴급 의료 분야(동구보건소) 등이 한곳에 모여 축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이태원 참사와 올해 발생한 궁평 지하차도 사고 등 유사한 사건·사고를 미연 방지하고자 여러차례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축제 폐막일인 10월 9일까지 유관기관 합동 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축제 안전관리 종합상황실 운영으로 긴급 상황에서 신속한 상황 보고, 지휘·통제 체계 등이 확립될 것”이라면서 “충장축제 폐막일까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늘 깨어있는 안전 대응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시,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원 사전교육 실시

[뉴스스텝] 제주시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앞두고 조사에 참여할 조사원 247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대강당에서 조사절차, 태블릿 활용법, 현장 안전수칙 등 현장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된다.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통계조사로 인구와 주거 실태를 파악해 복지·교육·

대구남부교육지원청, ‘상호 존중 조직문화 조성 캠페인’ 개최

[뉴스스텝]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10월 14일 남부교육지원청 청사에서 직원들과 함께 ‘2025년 상호 존중 조직문화 조성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남을 존중하는 마음은 UP, 부정부패는 ZERO, 남부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직원들은 먼저 웃으며 인사하기, 서로 존중하는 말 사용하기, 대화로 소통하기, 배려의 말 건네기 등 상호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과제를 구호로 외치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용래 도의원, 강원특별자치도 화물자동차 휴게시설 확충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김용래 의원(국민의힘, 강릉3)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화물자동차휴게시설 확충 지원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들의 근로 여건 개선과 도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화물자동차 휴게시설 확충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조례안 주요 내용에는 △도지사의 화물자동차 휴게시설 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