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주원의 시선에서 본 세상! 독보적 연출로 선보인 코믹 케이퍼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18 18:25:02
  • -
  • +
  • 인쇄
▲ 사진 제공: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뉴스스텝]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가 감각적인 연출로 코믹 케이퍼물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극본 신경일, 연출 최준배, 민정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큐로홀딩스, 스튜디오브이플러스) 속 실감 나는 카메라 워킹과 유쾌한 전개가 보는 이들을 사로잡고 있다.

먼저 문화재 전문도둑 스컹크(주원 분)의 시점이 실감 나게 펼쳐져 몰입을 고조시킨다. 스컹크의 특수 고글 화면이 고퀄리티 시각 효과를 통해 완성도 있게 구현된 것. 트랩의 위치를 파악해주는 적외선 감지 모드와 동작의 범위를 미리 계산해서 보여주는 특별한 장치 하나하나를 세밀하게 표현해 스컹크의 작전을 한층 흥미롭게 만들고 있다.

스컹크가 보는 세상을 1인칭 시점으로 전개해 나가는 점도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만의 연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다. 다양한 CG 효과가 더해진 1인칭 시점이 스컹크의 작전 중 긴박한 순간과 짜릿한 액션을 한층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기 때문. 마치 스컹크와 함께 호흡하는 듯 리얼한 체험을 가능케 하고 있다.

스컹크뿐 아니라 문화재를 노리는 자들의 검은 세계 또한 감각적인 연출로 살아났다. 그중 조선통보를 노리는 조흰달(김재철 분)의 액션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양회장(장광 분) 저택의 좁은 복도에서 떼로 덤비는 조직원들을 살인 볼펜 하나로 처치, 킬러의 살벌한 모습을 속도감 있게 담아 스릴감을 높였다. 이에 조선통보를 향해 본격 보물찾기를 선언한 스컹크와 이를 노리는 악당들의 대결이 어떻게 그려질지 더욱 궁금해진다.

한편, 긴장감 있는 전개 속 코믹 요소는 극을 풍성하게 물들이고 있다. 특히 1회에서 문화재청 공무원 황대명(주원 분)과 그를 찾아온 진상 민원인 이춘자(최화정 분)의 유쾌한 활약이 화제를 모았다.

이춘자가 황대명에게 으름장을 놓으며 전한 협박 서류에는 스컹크의 필수 아이템 스마트 워치가 들어있었고 방송 말미, 스컹크를 돕는 천재 해커로 모습을 드러낸 이춘자의 등장은 탄성을 자아냈다.

이처럼 눈 뗄 수 없는 액션 구성과 더불어 웃음을 유발하는 은근한 반전이 담긴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가 인상적인 시작을 알린 상황. 앞으로 어떤 디테일한 재미를 선보일지 기대되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3회는 19일(수)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릉시의회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최익순 사무총장(강릉시의회 의장)제270차 시도대표회의 참석

[뉴스스텝]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제270차 시도대표회의가 14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의회에서 열렸다. 이날 시도대표회의에서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최익순 사무총장(강릉시의회 의장)은 그간 활동 상황 보고 및 지방의정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미이용 바이오매스 확대를 위한 관련 법규 개정 건의안',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국가 지원 촉구 건의안'

함양군, ‘202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첫 매입

[뉴스스텝] 함양군은 14일 서상면과 서하면에서 진병영 함양군수, 김재웅 도의원, 이명섭 농산물품질관리원 함양사무소장, 노춘석 농협 함양군지부장, 농협장, 수매 관계자,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첫 매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지난 10월 8일부터 11월 5일까지 산물벼 863톤을 매입 완료했으며, 11월 14일부터 12월 15일까지는 41개소에서 건조벼 3,465

연천군의회, 제298회 제2차 정례회 개회

[뉴스스텝] 연천군의회는 11월 13일 제29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이날 1차 본회의를 기점으로 다음 달 18일까지 36일간의 의정활동을 돌입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김덕현 군수의 군정 연설을 시작으로, 조례안 등 일반 안건과 2026년도 예산‧기금안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을 진행한다. 또한, 군의 정책사업과 민생현안에 관한 의원들의 군정 질문도 예정되어 있다.제1차 본회의에서는 연천군 자원봉사활동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