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통합의 선율, 제주 전역에 울려 퍼진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28 18: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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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6시 30분 도민 대통합 종교인 화합음악회 제9회 평화음악회 개최
▲ 화합과 통합의 선율, 제주 전역에 울려 퍼진다

[뉴스스텝] 화합과 통합의 아름다운 선율이 28일 제주 전역에 울려 퍼진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종교지도자협의회는 28일 오후 6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도민 대통합 종교인 화합음악회 ‘제9회 평화음악회’를 개최한다.

‘함께 사는 세상, 우리는 한가족’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제9회 평화음악회는 도민, 지역주민, 지역예술인, 종교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다.

불교, 천주교, 기독교, 원불교 4대 종교인이 음악회에 모여 도민 대통합을 염원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즐길 계획이다.

특히 X, Y, Z세대를 아우르는 4대 종교별 합창단의 무대와 천주교·원불교 성직자들의 콜라보 공연 등 도민과 종교인 모두가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날 음악회는 제주 가톨릭소년소녀 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원불교 원음 합창단, 초청가수 신유 공연 및 고향사랑기부 퍼포먼스, 기독교 공연, 천주교․원불교 성직자 콜라보 공연, 초청가수 김수찬 공연 및 고향사랑기부 퍼포먼스, 불교 공연, 연합대합창 등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스페셜 무대로 4대 종교의 소외계층 지원활동 등 단체소개 영상도 방영될 예정이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평화음악회가 도민과 종교인, 기성세대와 MZ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무대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도민 모두가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함께 힘을 모은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고 말했다.

제9회 평화음악회는 무료 공연으로 도민 누구나 오후 5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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